경북도, 지방투자촉진사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월 22일 외국인 투자유치 분야에서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2016년 국내기업, 외국인기업 분야 모두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수도권 이전기업, 개성공단 입주기업, 도내 신·증설 기업, 해외 유턴기업에 지원하는 인센티브 제도로, 도는 지난 3년간 472억원의 사업비로 41개 기업을 지원해 3천 917억원의 신규투자와 983명의 신규고용을 이끌어 냈으며, 기업 만족도가 가장 높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국비 5% 가산 인센티브를 받게 됨에 따라 올해는 지방비(도, 시군비) 6억 3천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내년에도 8억여원의 지방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11월말 현재 도 투자유치 실적은 6조 844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5년 5조 5천 417억 원보다 110% 초과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앞으로 도청이전으로 새롭게 형성된 한반도 허리경제권 투자유치 활성화는 물론 타이타늄, 로봇, 바이오·백신, 가속기산업 등 미래 유망 산업분야와 고용유발 효과가 큰 복합레저서비스산업 분야에 중점을 두고 투자유치 활동을 해 나감으로써 산업의 고도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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