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폭력 없는 안전한 경주 만들기 캠페인 전개

 

 

최근 아동학대와 여성 성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주시가 ‘성폭력 없는 안전한 경주 만들기’에 나섰다.

 


경주시는 최근 여성 및 아동 대상 성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지난 2일 경주역 광장에서 ‘성폭력 없는 안전한 경주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경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으로 마련된 가운데 경주다움성폭력상담소, 경주가정폭력상담소, 경주애가원,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회, 경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주시지역사회교육협의회 등 유관기관단체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회원들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3대 폭력(성·가정·학교)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 선언문 낭독 후, 거리 행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물 배부하고 서명운동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한편 경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아동·여성의 안전강화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 및 기능을 다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폭력위기 및 피해 아동과 여성의 긴급구조, 주민홍보와 체계적인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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