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사랑의 손길로 추위 녹여

 

경북 구미시가 전개하는 ‘2016나눔 캠페인’에 각계각층에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동참의 손길이 이어져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지난 21일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구미시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07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 외에도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 참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사진 촬영, 구미산타 원정대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한화 탈레스(공장장 김영호)가 라면·국수·간단조리식품 등이 포함된 부식류 200상자, 농심(대표자 박준)이 신라면 300박스를 전달했다.


구미청년회의소(회장 장연환)는 2014년에 이어 연탄 4천장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구미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광희)는 쌀(10kg) 50포와 라면 10상자를 전달했다.


지난 11일에는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찬수) 단원들이 한 해 동안 모금한 금액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이불 29채를 전달했다.

 

 

남유진 시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함을 전해준 기업, 단체의 지역사랑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많은 이들의 나눔실천이 어려운 이웃에게 구석구석 따뜻함으로 번지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한편 시는 기탁된 이웃돕기성금 전액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하고, 성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읍면동 저소득 가구에 골고루 배분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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