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전국 재활용 정책 추진 평가 우수

 

 

경북 구미시가 전국 재활용 정책 추진 평가에서 전국 2위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경북 구미시는 지난 3일 제주 마레보리조트에서 개최한 전국 재활용 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2위를 차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종이팩, 스티로폼 등과 같은 재활용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행사이다.


이날 대회는 전국 광역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17개 시·군·구가 참여해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재활용 정책을 발표했다.


평가는 지난 몇 달간에 걸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점수와 당일 경진대회 발표 점수를 합산해 이뤄졌다. 구미시는 3차에 거친 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전국 2위라는 결과를 얻었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박호형 청소행정과장은 “2010년 탄소제로도시 선포 후 구미시가 시행해온 환경정책과 재활용정책을 연계해 소개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 앞으로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재활용 자원 활용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평가결과 1위 최우수상에는 대구광역시 남구가 차지하고, 경북 구미가 2위 우수, 대전광역시 대덕이 3위 우수를 각각 차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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