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주목
경북 군위군 군위초등학교 6학년 김정안 군이 지난 11월 24부터 12월 8일까지 개최된 2015 말레이시아 국제 테니스대회에서 5관왕을 달성해 군위군과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
군위군은 군위초등학교 6학년 김정안 군이 지난 11월 24부터 12월 8일까지 개최된 2015 말레이시아 국제 테니스대회에서 페낭오픈, 펄리스오픈, 랑카위오픈 남자단식 우승, 페낭오픈, 랑카위오픈 남자복식 우승, 펄리스오픈 남자복식 준우승 등을 차지해 대회 5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위초등학교 테니스부는 2012년 창단됐으며, 이창복 코치 지도하에 조선웅, 김정안, 김민서, 손상균, 이준환(6학년), 김세형, 장해석(3학년) 등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안 군은 이에 앞서 올 6월에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선발돼 금메달을 획득하고, 9월에는 순창에서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그 동안 군위군은 군위군테니스협회와 함께 군위종합테니스장(실내 4면, 실외 6명)을 갖춘 최신 시설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영만 군수는 5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김정안 군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이를 계기삼아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당부하고 군위중학교 테니스부 창단 등 군 차원에서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지난 8월에 개최된 2015년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에서 군위고 1학년에 재학 중인 김두연 군이 씨름왕에 등극하는 등 올 한해 학교체육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둠으로써 앞으로 지역 체육계의 미래를 밝히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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