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 M컨벤션에서 ‘희망 2016 나눔 캠페인과 나눔 콘서트 사랑’ 개최

 

 

사진은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 장면

▲ 사진은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 장면

동절기 추운 날씨로 인해 저소득 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경북 안동시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실천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안동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종만)는 15일 오후 7시 M컨벤션(안동시 퇴계로 167)에서 ‘희망 2016 나눔 캠페인과 나눔 콘서트 사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 주최, 안동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하고 안동시와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단장 김옥희)이 후원으로 마련됐다.
 
“나의 기부가 가장 착한 선물입니다”란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안동시민들과 종교단체,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 사회복지기관(시설) 및 단체 이용자, 후원자, 관계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공연 시작 전, 현장 로비에서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와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동영상 상영, 사랑의 991 자투리 전달식, 모범 기부자 감사패 전달, ‘희망 2016 나눔 캠페인과 나눔 콘서트 사랑’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에는 안동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정민, 임성국, 보컬 앙상블로, 다양한 레퍼토리와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사한다. 또한 C.CLASSIC이 재능기부를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들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은 전액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다.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비, 의료비긴급지원, 난치병환자치료, 복지시설 지원 등에 사용된다.
 
시는 경기가 어렵지만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붙어 지친 마음을 녹일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나눔 콘서트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어디에 있는지 촘촘하게 살펴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더불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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