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 2016년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수상

 

경북 의성군 김주수 군수는 13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은 한국신문방송인클럽 주최, 전국기자협회·(사)전국지역신문협회 후원으로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인물과 기관·단체 등을 부문별로 선정해 수여한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김 군수는 취임 후‘의성군종합발전계획과 읍면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하고 미래 의성의 마스터플랜을 완성해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게 지역개발을 예측 가능하도록 군정을 추진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의성 건강산업(K-health) 프로젝트, 세포배양 이노베이션 허브센터 구축, 말산업특구 지정 등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투자유치 및 공모사업에 행정역량을 쏟아 부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놓고, 군민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의성읍 중심가 불법 주정차문제 해결, 주차장 설치로 주차난 해결, 전통시장 난전 및 노상 적치물 정비 등을 통해 군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했다.


의성읍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키기 위한 공공디자인시범사업, 시가지 간판정비, LED가로등 교체 등 18개 지구 세부사업을 통해 도시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의성읍 중앙로 전선지중화사업,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회전교차로 설치 등 도시경관을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게 개편한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업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목별로 산재돼 있는 농산물 브랜드를 통합해 공동브랜드인 의성眞(진)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수립해 통합마케팅조직을 육성하고, 기존 생산에서 탈피해 가공, 서비스, 관광, 체험을 연계한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해 복숭아 오감감성사업, 의성산수유홍화 명품화사업, 의성마늘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 등을 추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변화와 혁신으로 군의 브랜드가치를 높인 것도 주요공적 중 하나로 꼽았다.


군민들은 김 군수는 제18회 행정고시 합격 후 농림부 식량정책심의관 국장, 청와대 농림해양수산과 비서관, 농림부 차관, 경북대학교 초빙교수,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행정과 농업의 전문가로서 농업군인 의성의 농산업뿐 아니라 제조, 서비스업종까지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 군수는 수상소감에서“지난 2년간 오직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고 미래가 있는 의성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창의적인 군정을 추진하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왔다. 사람이 중심이 돼 한마음으로 미래를 위해 노력하면 생각한대로 이룰 수 있다.”며


“의성군민 모두가 한마음 되고, 그 선두에서 규제를 최소화해 민간의 자율성을 높이고, 창의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ICT 결합으로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선진 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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