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 발전 위한 산·학·연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진은 2014 로봇포럼 및 로봇인의 밤 행사 (대구시 제공)

▲ 사진은 2014 로봇포럼 및 로봇인의 밤 행사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대구·경북 로봇산업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산·학·연 정보공유를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대구시는 25일 제4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2015) 개막일에 맞춰 인터불고호텔 엑스코 지하 1층 블루벨홀에서  ‘2015 로봇포럼 및 로봇인의 밤’을 열었다.


이는 로봇 관련 기업과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장으로 대구시 주최,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회장 김창호),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김정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본부장 최수정)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로봇 관련 기업인 및 관계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로봇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며 정보를 고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 로봇포럼에서는 2개 주제로 나눠, ‘한국 로봇산업의 현황과 정책방향’ 이라는 주제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전문위원이 발표했다. 제2주제는 ‘대구·경북 로봇산업의 현황과 과제‘로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 이상화 교수가 발표를 이어갔다.


패널토론에서는 DGIST 문전일 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영남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이기동 교수, (주)로보프린트 오태동 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기 주제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 기계로봇연구본부 김진대 본부장은 ‘2015년 로봇산업 시장창출 부품 경쟁력 강화사업‘에 대한 올해년도 사업성과 보고 및 2016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2015 로봇인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로봇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주)우창엔지니어링(대표 정원석,기업)이, 로봇산업의 육성및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경북대학교 기계공학부 이춘영 교수(개인)가 각각 대구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2014 로봇인의 밤 행사 유공자 표창

▲ 2014 로봇인의 밤 행사 유공자 표창

 

한국로봇산업진흥원상에는 다이소셀(대표 조희동), (주)한독하이테크(대표 이성로),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상은 경북대학교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윤성권 실장,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 박기진 선임연구원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4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2015) 개막일에 맞춰 개최돼 대구·경북 로봇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제 산·학·연 정보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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