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사랑, 나눔장터 행사 열어

 

사진은 전통시장 활성화 투어(문경시 제공)

▲ 사진은 전통시장 활성화 투어(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가 자원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으로 깨끗하고 살기좋은 문경을 만들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문경시는 10월 15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2016년 제8회 자원사랑, 나눔장터’행사를 개최한다.


문경시 주최,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용가능한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가정, 학생, 사회단체, 공무원 등이 기증한 물품을 전시·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 속에서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EM(이로운 미생물)발효액 무료 배부,  폐건전지(5개), 우유팩(5개), 폐휴대폰(1개)를 화장지 1개로 교환하는 행사,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 서명운동(기념품 증정), 향토가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매월 셋째주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던 점빵(점촌의 빵빵한 마켓)에 참여하는 개인 판매자, 벼룩시장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문화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재원 환경보호과장은 “자원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16년 제8회 자원사랑 나눔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깨끗한 문경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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