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실천 동참 이어져

 

연말연시를 맞아 경북 상주시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나눔 실천 동참이 이어져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지난 29일 농업회사법인 풍년(주) 박정호 대표가 시청을 방문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 원을 쾌척했다.


박 대표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에도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농업회사법인 풍년(주)은 1998년 설립, 2013년에는 농업회사법인 풍년(주)로 법인 변경 후 매년 약 16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2014년과 2015년에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이정백 이사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지난해에 이어 장학금을 기탁해 준 박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시민 한분 한분의 작은 정성이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미래 상주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모서면 득수리에 위치한 하주포도영농조합법인 우영학 대표가 어려운 가정속에서도 학업의 뜻을 펼치고 있는 대학입학생 지원을 위해 농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 추진 이익금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에 앞서 낙동면적십자봉사회(회장 정상님)는 지난 28일 낙동면 관내 조손가정에 연탄 450장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따스한 정을 나눴다.


또한 갑장사 주지스님(혜성)은 28일 신흥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과 연탄 2천장(100만원 상당)을 각각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씨앗을 전달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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