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시 소화기 1대 소방차 1대와 같은 위력 발휘

 

 

경북 성주군이 동절기 각종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내 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

 


성주군 12일 벽진면(면장 강구봉)이 각종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최근 버섯재배사·축사·주택 등 연이은 대형화재시 초기대응실패로 재산상의 손실이 커짐에 따라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상의 손실을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벽진면은 1차로 24개리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화재의 심각성과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주민들로부터 700여개의 소화기를 주문받아 배부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전 주민의 가정에 소화기가 비칠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다.


 강구봉 벽진면장은 “한순간의 화재로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이 너무 커 이 운동을 전개 하게됐다. 초기 화재 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위력을 발휘하는 만큼 주민들은 1가정 1소화기 갖기운동에 적극 동참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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