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살아 숨쉬는 향교 활용사업’ 운영

 

경북 영양군이 지역문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발결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향교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한다.


영양군은 점차 멀어지는 전통 역사문화를 재현·계승하고 지역주민과 청소년 세대들에게 느림의 미학을 이해시키기 위해 ‘2016년 살아 숨쉬는 향교 활용사업’을  4월20일부터 11월9일까지 8개월 영양향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엄마랑 나랑 향교에서의 ‘도자기 교실’, 향교에서 울려 퍼지는 색소폰의 ‘색소폰 교실’, 문(文)을 논하다의 ‘문학산책’, 향교에서 차(茶)를 만나다의 ‘차와 인성’, 향교의 밤을 함께의 ‘향교 음악회’ 등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올바른 전통문화 이해와 가치관 정립은 물론 점차 멀어져 가는 역사문화 보존의 중요성 인식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지역문화 계승을 위한 대들보로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영택 군수는 “이번 영양향교 활용사업은 지역문화 유산을 바로 알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되찾고 온고지신(溫故知新)을 통해 문화가 융성하고 문향이 살아 숨쉬는 영양군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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