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한국방문위원회, K-스마일 캠페인’범국민적 확산 업무협약 체결

 

경북 영주시가 친절과 미소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고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들기 위해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와 상호협력에 나섰다.

 


영주시는 지난 27일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와 ‘K-스마일 캠페인’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스마일 캠페인’은 숙박·교통·음식·쇼핑 등 관광접점을 중심으로 서비스교육 및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환대의식을 고양하고, 범국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켜 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하는 한국방문의 해’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친절 캠페인이다.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영주시가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맺어 상호 협력을 통해 관광활성화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으로 영주시 관광수용태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양 기관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내년부터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K-트레블버스운영(주 2~3회 서울 ↔영주 셔틀버스 운행), K-투어카드운영(외국인관광객통합카드)등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장욱현 시장은 협약식에서“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소수서원, 부석사와 곧 개원 될 국립산림치유원 등 문화관광자원을 한국방문위원회를 통해 널리 홍보해줄 것을 주문하며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이와 더불어 관광영주의 대외적 홍보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재)한국방문위원회 직원들을 27, 28일 1박2일정으로 초청해 소백힐링 영주팸투어를 실시했으며, 영주시의 품격있고 우수한 관광자원 부석사, 선비촌,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 주요 관광지 및 맛집, 지역특산품 소개 등에서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약식과 팸투어에 참가한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영주에는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관광자원과 먹거리가 풍부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다시 방문 할 수 있도록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전 시민께서 K-스마일 운동에 적극 참여 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향후 한국방문위원회와 상호협력으로 관광수용태세와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문화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발굴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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