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역 우수중소기업 자긍심 고취 격려 방문

㈜삼성조경, 경상북도 일자리창출우수기업 선정

 

경북 영천시가 올 한해 동안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 우수중소기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격려 방문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 10일 ‘2015년 하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화남면 소재 ㈜삼성조경(대표 조규철)을 방문해 일자리창출우수기업 현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일자리 창출실적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8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앞으로 2년 동안 각종 자금지원 우대,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삼성조경은 친환경 조경시설물을 생산·판매하는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다년간 축척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3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올해 3월 근로자 12명에서 9월까지 21명으로 9명의 근로자를 확충, 고용인원 45%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착한 기업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지속적인 재해예방활동을 실시해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노력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김영석 시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삼성조경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늘어난다.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