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 중심도시로의 희망찬 도약 및 창조경제 허브도시 포항 실현 등
▲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2016년 3대핵심 시정을 발표하고 있는 이강덕 시장
이 시장은 최근 중국 등 신흥국의 생산능력 확대와 공급과잉·수요침체로 인한 글로벌 철강산업의 장기 불황, 유가하락, 대미 강관제품 수출 부진, 경북도청 안동·예천 이전 등 2016년은 성장과 정체의 갈림길이 되는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과거 어느 때보다 도전과 기회가 교차하는 골든타임 시기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하지만 울산~포항 고속도로 완전 개통 등 SOC 확충, 블루밸리 국가 산업단지 1단계 준공에 따른 투자유치·신산업 육성, 중국·러시아·북한 등과의 경제협력 강화 등으로 인한 영일만항 활성화를 기대하며, 2016년 창조도시 포항의 3대 핵심전략 추진 방향으로 ‣ 환동해 중심도시로의 희망찬 도약 ‣ 창조경제 허브도시 포항 실현, ‣ 삶이 풍요로운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조성 등을 제시했다.
‣ 환동해 중심도시로의 희망찬 도약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중국의 차항출해(借港出海, 항만을 빌려 동해로 진출) 전략 등으로 인한 환동해권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환동해 경제권을 선도하기 위한 영일만항 육성을 통해 포항을 중심으로 입체적 초광역 교통기반시설(SOC)을 구축하고, 신도청 시대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환동해 경제권을 선도하기 위한 영일만항 육성사업인 영일만한 건설은 ‘92년부터 ‘2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2조 8,463억원(48%)투입해 16선석, 부두 6선석(컨테이너 4, 일반 2), 방파제 5.43km(북방파제 4.13 남방파제 1.3)를 조성중이다.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은 영일만항을 국제종합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441억원을 투입해 ‘16부터 ‘19년까지 추진한다. 올해는 16억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 실시한다.
영일만항 인입철도 조기 건설은 물류비 절감 및 영일만항 물동량 추가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1,626억원을 투입해 지난 ‘10년부터 시작해 ‘18년 완공을 목표 추진 중이다. 올해 573억원을 투입되며 ‘17년까지 조기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냉동냉장창고·물류창고 준공(6월)은 연계한 물동량에 따라 다변화하고, 특히 한·중·러·일 CEO 물류포럼 개최 등 북방교역 확대 및 영일만항 세일즈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을 중심으로 한 입체적 초광역 교통기반시설(SOC) 구축은 영일만대교 건설로 시가지 체증 해소, 꿈의 도로망 완성 등을 통해 동해안 대표 랜드마크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으로 접속도로 포함 17.1km, 총 1조 8,055억원이 투임된다. 현재 20억원을 투입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동해중·남부선 철도는 ‘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21년 완공을 목표로 ‘16년 1월 발주 예정이다.
포항공항 활성화 사업은 포항~서울, 포항~제주 운항재개 및 소형항공사 설립 추진 등으로 통일시대 대비 북방진출의 초광역 교통인프라 확충에 기여한다는 전망이다.
신도청 시대,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유치는 530만 대구·경북의 해양진출 전초기지, 환동해권 해양진출 플랫폼으로의 기능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 창조경제 허브도시 포항 실현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해 산업구조의 다변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고, 첨단 로봇산업의 메카 조성을 통한 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로 성장함은 물론, 동해안 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을 통해 포항·울산·경주 ,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연계시키고, 철강산업 고도화를 통한 부가가치 제고로 양적 성장의 한계를 극복해 신성장 산업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산업구조의 다변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6,119천㎡) 1단계 사업(‘17년 10월 준공) 6월 분양을 통해 자동차부품, 기계부품, IT, 에너지기업 등 집중유치 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 사업도 ’19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 시 총생산액 23조원과 부가가치유발 5조원, 고용유발 8만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3월 환경영향평가 완료 후 4월부터 보상계획 수립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로 성장을 위한 첨단 로봇산업 메카 조성은 재난현장, 해양개발, 극지환경 등에서 작업가능 로봇 개발을 통해 포항의 로봇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수중건설로봇(813억원)은 올해 175억원을 투임해 9월 실증센터를 준공해 3종 수중로봇 개발을 지속한다. 국민안전로봇(710억원)은 올해 84억원을 투입해 부지매입 후, 실시설계를 통해 11월 실증센터를 착공한다. 극한엔지니어링 연구단지는 3월 해수부 용역완료 후 예타 및 국비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동해안 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은 포항·울산·경주 , 4세대 방사광가속기 연계 사업에 대해 지난해 12월 신청 완료하고, 올해 미래부 심사 및 현지실사 준비를 통해 유치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철강산업 고도화는 부가가치 제고로 양적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재산업 관련 여러주체(대기업·중소기업·공공) 간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16년부터 ’20년까지 150억을 투입해 ‘첨단산업 전략소재·부품 시험평가기반을 구축하고, 유가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관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17년부터 ‘21년까지 183억원을 투입해 수출주력형 에너지강관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신성장 산업동력 창출은 첨단소재 산업의 융복합화(타이타늄, 바이오 소재 등), 가속기 기반 첨단산업 육성(헬스케어, 제약, 에너지, 나노산업), 신재생 에너지자원 활용 클린산업 창출(백토, 바이오매스) 등을 추진한다.
‣ 삶이 풍요로운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조성
두호마리나 복합리조트(220천㎡, 계류시설 200척) 조성을 통한 환동해 해양관광허브 구축과 ‘도심재생 프로젝트’가시화를 통한 도심공동화 완화 및 도시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상생협력 창조모델‘형산강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8대분야 49사업 93백 억원 투입, 포항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문화자원 개발, 문화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 성과중심의 행정조직 혁신을 통한 청렴하고 일 잘하는 공무원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두호마리나 복합리조트(220천㎡, 계류시설 200척) 환동해 해양관광허브 구축은 ‘15년부터 ’18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실시설계·환경영향평가·어업피해조사 등 절차완료 후 착공에 들어간다.
‘도심재생 프로젝트’가시화를 도심공동화 완화 및 도시 균형발전 촉진은 구·포항역 주변 개발사업(132천㎡, LH)을 통한 주거타운, 광장, 휴식시설 등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LH와MOU 체결(2월), 주민의견수렴, 도시개발사업지구 지정(9월) 등을 추진한다.
폐철도부지 공원화사업(‘15~‘18, 150억원)은 ’15년부터 ‘18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해 도시숲, 광장, 자전거도로 등 건설을 통한 랜드마크 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 올해 40억원을 투입해 3월 실시설계 완료 후, 4월 발주 및 착공에 들어간다.
상생협력 창조모델‘형산강 프로젝트’ 추진 사업은 8대분야 49사업 93백여 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먼저 91억원을 투입해 수상레저타운, 생태탐방로 등 8대 선도사업에 착수하고 , 기타 개별사업 은 국책사업화 한다.
포항문화재단 설립은 문화자원 개발 및 문화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출자출연심의위원회 심의 후 조례 및 정관 제정, 임직원 공개채용, 재단발족 등을 올해 12월까지 추진한다.
성과중심의 행정조직 혁신을 통해 청렴하고 일 잘하는 공무원 육성하기 위해 5급 공무원 성과연봉제 준비, 조직진단 연구용역 실시 등을 통한 아이디어(7급이하 젊은직원) + 리더쉽(6급이상) 개발 등 소통·협업·융합으로 창조시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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