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丙申年) 새해 추진 계획 시정정책 방향 제시

 

최영조 경산시장

▲ 최영조 경산시장

“희망경산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경북 경산시 최영조 시장이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올해 추진 계획인 시정정책 방향에 대해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해는 27만 시민의 화합된 힘으로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와 산업단지 300만평이라는 경산의 새로운 성장 축을 만들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 확정, 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 첫 분양, 경산도시첨단 산업단지 유치,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통신부대 시설 이전 확정 등 미래 경산의 튼튼한 주춧돌을 놓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경권역을 아우를 수 있는 재활병원 유치로 재활의료는 물론, 인근 첨단복합의료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민족문화를 꽃피운 삼성현의 가치와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삼성현 역사문화공원이 개장돼 남매공원과 함께 명품휴식공원으로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시는 2년 연속‘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우수기관을 비롯한‘평생학습시책 평가’최우수기관, ‘청렴도’도내 1위 기관 선정 등 30여 개의 기관 표창은 경산시의 우수한 행정능력을 다시 한번 더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이는 27만 시민, 출향인사,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들의 열정과 성원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올해 경산 발전의 큰 원칙은 탄탄한 토대위에 하나하나 쌓고 살을 붙여 희망경산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는 것으로 지역발전 전략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하며, 2016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자족 도시의 핵심 엔진을 만들어 미래를 준비해 나간다.  ‣ 권역별 균형개발을 통해 모든 시민이 더욱 편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  ‣ 창의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 찾아가는 행정으로 따뜻함이 넘쳐흐르는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도시 경산을 구현한다. ‣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고, 시민이 만들어 가는  스포츠·문화도시 경산을 구현한다.


‣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와 자연과 하나되는 쾌적한 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 FTA파고를 넘어 농촌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간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정이 되도록 한다.
 
최 시장은 “우리에겐 ‘내일이 더욱 설레는 경산’이라는 행복 바이러스가 가득하다.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서로 소통하고, 밀어주고 당겨주며 한 계단 한 계단 함께 오르길 제안하며, 자신과 함께 ‘내일이 설레는, 새로운 미래로’ 함께 걸어가자며 2016년 새해에도 시민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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