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문화 확산 및 가족 공동체 회복 기여

경북 청도군이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3대가 함께 하는 추억여행을 마련했다.


청도군은 지난 19일 할매·할배의 날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주로 떠나는 ‘3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이번 행사에는 3대 이상 가족이 화목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화목한 가족상을 수상한 7가족 35여명이 경주 불국사 관람 및 피자만들기, 치즈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손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박병국 어르신은 “평소 바빠서 가족여행 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아들, 며느리, 손자녀와 함께한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율 군수는 “할매·할배의 날 2주년을 맞아 화목한 가족상을 수상한 모범 가족에 대해 조그마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이 더욱 건강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효문화 확산 운동 및 가족 공동체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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