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댐건설단 지역민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실천

 

 

경북 청송군이 소외계층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꿀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청송군은 한국수자원공사 경북본부 성덕댐건설단(단장 임병민)과 댐주변 지역 아동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드림 공부방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드림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지자체와 공기업간 민·관협력 사업으로 기초수급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 환경조성이 시급하고 학습에 대한 열의가 높은 아동에게 도배장판 교체, 책상, 옷장, 침대 등 공부방 환경을 개선해 주고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미래의 꿈을 심어주고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취약계층 아동 5가구를 선정하고 1가구당 약3백만 상당의 공부방 수리 및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성덕댐건설단은 드림공부방 만들기 사업 외에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문화예술활동,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운영하는 등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성덕댐건설단 관계자는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내년부터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연중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소외계층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꿀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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