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도비 확보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경북 포항시가 도비지원 사업에 대한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지역 도의원들과의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7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간부공무원과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출신 도의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1회 추경 도비 확보를 위한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 동해안발전본부의 빠른 이전과 형산강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진행 등 당면한 8개 지역 현안사항과 35건 120여억원의 주요 도비지원 건의사업에 대한 포항시의 설명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시장은 간담회에서 “경북 동해안발전본부의 포항 유치와 2016년 1천62억이라는 사상 최대 도비확보를 위해 힘쓴 도의원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며


철강산업 침체로 인해 고전하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경북도의 협조를 이끌어 내고, 1회 추경에서 최대의 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은 “올해 최대 도비 확보의 쾌거를 거둔 만큼 이번 1회 추경에서도 지역의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충분한 돈이 돌 수 있도록 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경상북도의 협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도의원들과의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최대한의 도비를 확보해 순조로운 사업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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