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정지 중인 한울원전 3호기, 원자로냉각재계통 시료채취 배관 정비 예정

 

한울원전 3호기가 건전성 점검 수행 중 원자로냉각재계통 시료채취 배관 연결부 표면 미세누설로 인한 상세 원인 분석을 위한 정비 수행에 들어간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7일 제13차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에 있는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가 관련절차에 따라 기기 건전성 점검을 수행하던 중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께 원자로냉각재계통 시료채취 배관 연결부 표면에서 미세누설 현상을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육안검사결과 시료채취 배관 용접부에서 미세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상세 원인을 분석해 정비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관계자는 “현재 발전소는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정지 상태로 미세결함으로 인한 방사능 유출은 전혀 없다.”전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