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제36회 청량문화제 개최

- "문화의 향취 그윽한 청정고을 봉화로 오세요" -

 

 

 

봉화군은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봉화읍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6회 청량문화제가 '문화의 향취 그윽한 청정고을 봉화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봉화송이축제와 함께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36회 청량문화제는 전국한시백일장을 비롯해 삼계줄다리기 재연, 보부상 마당놀이, 학생주부백일장, 사생대회와 각종 예술작품 전시회,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삼계줄다리기는 조선 철종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행사로 남자와 여자가 편을 갈라 진행하며, 경기 중 남자쪽으로 치우치면 잠시 쉬게해 여자 편이 이기도록 유도하며, 이는 여자가 이겨야만 그해 풍년이 든다는 유래에 따른 것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힘을 모아 봉화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의미있는 문화제가 될 것이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량문화제는 삼계줄다리기 보존회와 봉화군새마을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봉화 지역만의 독특한 민속놀이를 재연함으로써 잊혀져가는 우리의 고유문화를 지키는 화합의 마당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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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38회 영주시민체육대회’ 개최

- 경상북도지사 트로피 걸고 3천여 명 열띤 경기 -

 


 

 

영주시는 10월 11일 시민운동장에서 스포츠를 통한 시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제38회 영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주시민체육대회는 영주시와 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의회,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이 후원,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성화 점화와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19개 읍면동, 28개 학교, 5개 직장․단체에서 출전한 3천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소속단체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개최 종목으로는 학교부의 육상, 씨름, 풋살, 줄넘기, 훌라후프이어달리기와 읍면동부의 육상, 줄다리기, 씨름, 줄넘기, 투호, 게이트볼, 단체장이어달리기, 중량들고달리기, 피구, 훌라후프이어달리기, 직장단체부의 육상,배구,줄다리기, 족구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노인경기로는 바둑, 장기, 한궁이 개최되며, 읍면동 종합 우승팀에게는  경상북도지사 트로피 수여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통화에서 “이번 제38회 영주시민체육대회를 통해 11만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잔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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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친환경도시 대상, 친환경 지방자치단체장상 수상

환경보전 및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정책 인정받아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지난 27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건강도시 부문 대상, 친환경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친환경도시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친환경적 개발을 도모하고, 인간 친화적 도시로 변화할 수 있는 올바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지자체와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평가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번 평가는 홈페이지, SNS 리서치 등 사전조사와 학계, 환경단체, 언론 등으로 구성된 환경연구위원의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상주시를 비롯한 14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주시는 건강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걷기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10분 거리 걷기 운동 전개, 자전거 출․퇴근 활성화 추진, 자전거도로 구조개선사업 등으로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에서는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이론 및 체험교육을 펼쳐 매년 아이들 등 1천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특히 자연생태공원내 생태숲 복원사업이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중덕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환경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는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도 가축분뇨 및 음식물쓰레기의 퇴비화로 자연순환형 농업기반을 구축하였고, 친환경 생태하천 정비, 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검지 습지보전사업 등 생태 보존과 친수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 하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친환경 녹색 사업들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답고 청정한 상주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더욱 힘차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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