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군민과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잔치 펼져

제57회 고령군민체육대회 개최

 

 


 

고령군체육회(체육회장 군수 곽용환)는 고령 군민들의 화합잔치인 ‘제57회 고령군민체육대회’를 23일오전 대가야읍 장기리 소재 고령군생활체육공원에서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광장에서 출발해 축협네거리, 중앙네거리를 지나 대가야교를 통과하여 생활체육공원까지 퍼레이드를 펼칠 졌다. 

 


 

고령군은 군민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종합시상제를 폐지하고 종목별 시상만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매회 종합시상으로 인해 읍면별로 과도한 경쟁과 부정선수가 참가해 대회 취지를 해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 대회부터는 당초 취지대로 군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 종목수도 21개에서 13개 종목으로 대폭 축소하여 경기시간을 단축하여 군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설운도, 지원이 등 가수 공연과 태권도 공연도 펼쳐졌다.

 


 

이번 군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자원봉사센터 등 기관사회단체들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재경향우회도 참석하여 군민들과 같이 화합의 장을 마련됐다.

 


 

한편 2017 콫페스티벌과 대가야문화예술제 행사도 생활체육공원 인근과 대가야문화누리에서 펼쳐져 군민들이 가을 정취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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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제46회 안동민속축제’‘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7’개최

지역 민속 예술의 계승․보존 및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역의 민속 문화를 전승․보존하는 ‘제46회 안동민속축제’ 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7’과 함께 9월 29일(금) 저녁 6시 30분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8일(일)까지 10일간 탈춤공원 축제장을 비롯한 웅부공원 및 문화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1968년 처음 개최된 안동민속축제는 원형에서 탈색되지 않고 즐겨 오던 민중 오락의 미풍을 담아 지역 민속 예술의 계승․보존 및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도한 행사로 ‘안동민속제전’, ‘안동민속제’, ‘안동민속문화제’로 하다가 제15회부터 ‘안동민속축제’라는 명칭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안동의 4대문을 열어 축제가 열흘 동안 개최되는 것을 알리는 성황제, 삼가 토지신에게 행사를 무사히 마치도록 제수와 주향으로 고하는 유림단체의 서제, 이어서 전통 민속 길놀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46회 안동민속축제’가 개최된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를 축제 기간 모두 만날 수 있다. 안동시민들의 협동과 단결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인 안동차전놀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로서 안동의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왕후인 노국공주를 태워 강을 건너게 했다는 유래가 있는 안동놋다리밟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안동저전동농요는 때로는 애달프게, 때로는 신명나게 선소리를 여러 사람이 함께 따라하는 전통농요의 특성을 느낄 수 있다.

 


 

또, 안동양로연을 비롯해 안동의 풍속, 풍물, 시연, 전시, 대회,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민속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안동민속축제는 무수히 많은 안동 민속 중에서 완전한 정수만을 모았다고 할 수 있으며, 열흘 동안 안동시민과 관광객의 열기로 들썩이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인의 신명이 하늘에 닿고, 그 신명이 다시금 안동인들의 가슴을 뛰게 할 축제의 한마당 ‘제46회 안동민속축제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7’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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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마을마다 행복이 넘치고 정이 흐르는 그날까지

2013년부터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선정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3일(토) 경산시 용성면 용천1리에서 27개 자원봉사단체에서 참여한 3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만들기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한다.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은 도내 오지마을을 선정,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마을의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능을 나누고 기부하는 자원봉사활동이며, 지난 2013년 청도 풍각면 화산리를 시작으로 그동안 500여개 단체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스물두 번째, 용천1리 행복마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지역대학생 등 청년들이 마을의 낡고 오래된 담장 등과 같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의료지원, 이·미용, 세탁 등 생활서비스 자원봉사를 했다.


이번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22호’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많은 마을의 특성을 감안하여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경광학과에서는 돋보기 맞춤과 안 검진,  대경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치매검사, 경산 중앙병원에서는 당뇨, 혈압측정 등의 건강서비스로 어르신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날은 경상북도에서 지정한 ‘할매할배의 날’로 꿈나무 자원봉사단 20명이 거동이 불편하고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의 활동도 보조하고 말벗도 해드리면서 1일 손자·손녀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동 세탁 차량을 지원하여 독거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하기 힘든 이불빨래 등을 해주었으며 다문화 가정에서도 음식, 전통놀이 등 자원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은 자원봉사자들의 활약 덕분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며 “이제 행복마을사업이 한걸음 더 나아가 지역의 다양한 소득증대 사업과도 연계하여 마을마다 행복이 넘치고 정이 흐르는 행복 경북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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