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우박 피해 현장 방문

공식 일정 접고 피해농가 방문해 상황 점검 및 농가 위로

 


안동시는  20일 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난 19일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풍산읍 죽전리 우박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고 밝혔다.


 


안동 풍산읍과 와룡면, 서후면 등 7개 읍면동 지역은 지난 19일 오후 4시 45분경 직경 2~10㎜ 정도의 우박이 5~10분 내려 사과 410㏊, 콩 150㏊ 등 600㏊ 면적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내다봤다.

 


 


권 시장은 당초 경주 방문을 앞두고 있었으나 기습적 우박 피해에 망연자실한 농가를 위로 하기위해 일정을 취소하고 피해현장에 들러  “우박 피해에 대해 이른 시일 내 정밀 조사를 마무리하고, 피해 농가의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피해 사과를 수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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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 의성으로 이전한다

단북면 효제리 일원, 의성을 국내종자 메카로 육성

 


의성군은 지난 18일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이하, 농자원)의 이전지로 의성이 최종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기본계획 및 직속기관․사업소 이전계획에 따라 이전하는 농자원은 미래농업 생명자원인 우량종자를 생산・공급하는 경북의 종자생산 허브기관이다.

 
경북도청 산하 사업소로 농자원 본원에서는 답작물인 벼종자를 전작물인 콩, 보리는 1974년에 설치된 의성분원에서 우량종자를 생산보급해 오고 있다.
 
 
의성군은 농자원 본원․분원 통합 의성유치를 위해 지난해‘농업자원관리원 이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여 입지여건 분석과 대응논리를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현 농자원 의성분원이 위치한 단북면 효제리 일원을 이전 후보지로 신청하였으며 부지확보용이성, 이전시 경제적 유발효과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적지로 선정됐다.

 
이전사업은 300억원을 투입하여 기존 의성분원 부지 10만평에 약 7만평(포장 215천㎡ 청사부지 18천㎡)을 추가・확보할 계획이며 2017년 하반기부터 기본계획수립, 2018년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9년 공사착공, 2020년 청사이전을 완료 할 계획이다.

 
이전이 완료되면 시험포장 운영에 10여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추가 채용계획으로 인근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효과는 물론 현재 의성분원 49명 등 총 75명이 근무하게 되어 인구유입, 수도작 위주의 농업구조 조정을 통한 농외소득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북농업을 대표하는 의성군은 농업분야 발전을 견인할 인프라가 부족하여 많은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경북의 미래농업을 책임지고 있는 농자원 본원을 유치하여 도청과 밀착된 현장 기반형 행정환경이 구축되어 기존 농업분야와 연계한 6차 산업발전과 ICT융복합 농업클러스터 육성으로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FTA 등으로 농업군인 의성이 처한 현실은 힘들고 어렵지만 농업은 반드시 지켜야 할 생명산업”이라며 특히“농자원이 의성으로 이전되면 의성은 앞으로 명실상부한 경북종자생산의 메카역할은 물론 나아가 국내종자생산 특화단지로 확대 발전시키는데 도와 적극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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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2018년 신규 관광 마케팅 사업 발”발벗고 나섰다.

경북관광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2018년 전략과제 발굴 최종보고회 개최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경북관광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2018년 경북관광마케팅 전략과제 발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북도, 경상북도관광공사와 대구경북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토론과 경북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했으며,

 


 

특히 경북도 산하 기관간 업무협업을 통해 경북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2018년 신규 추진사업에 대한 중지를 모으는 등 기존의 수동적인 관광마케팅 추진방법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전략적이고 적극적 형태로 이뤄졌다.


새정부 경북관광의 정책적 방향성을 짚어보고 현재 관광트렌드 분석과 수차례에 걸쳐 발굴한 ‘경북 삼시세끼 프로그램 운영’ 등 46개 신규 경북관광 뉴-마케팅 전략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정책제안을 하는 등 중․장기적인 추진계획과 더불어 2018년 신규 추진사업에 대한 집중 토론회를 가졌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전무이사는 “국내•외 관광여건이 어려운 시점에서 이번 전략과제 보고회는 어느 때보다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형태로 이루어 졌으며, 경북도 산하 유관기관 상호 협업을 통하여 이루어 낸 성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경북관광의 중심적 역할 수행을 위하여 시․군 등 협력 증진에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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