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017년 마을이야기 박람회 성황

정겨운 고향 마을이야기 한마당 잔치

 

 

 

경상북도는 ‘2017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마을 22곳이 참석가운데 펼쳐졌다.


 3회째를 맞는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이야기가 있는 경북 마을속으로’라는 주제로 5천년 역사의 경북 지역 곳곳의 숨은 마을의 전통과 역사를 발굴하고, 역사와 전통을 콘텐츠화하고자기획되었으며, 매년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하는 마을잔치 한마당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는 마을이야기 전시관, 마을먹거리 대항전, 마을스토리공연, 마을문화잔치 한마당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 등 마을이야기가 펼쳐졌다.


구미 금오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구미시는 무을면 춤새마을이 참여하여, 수다사, 안곡역, 무을풍물 등 춤새마을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소개하고 무을 표고버섯, 돌배나무특화숲 등을 홍보하였다.

 

 

무을 춤새마을은  ‘날아가는 새도 춤을 추고 쉬어간다’는 뜻으로, 무을면 안곡1·2리, 상송리의 3개 마을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2015년 조성된 녹색테마가 숨쉬는 농촌생태체험마을이다.


무을저수지가 펼쳐진 오토캠핑장에서의 하룻밤, 버섯따기, 표고강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마을 곳곳의 다양한 전통을 소개하고, 체험관광과 지역특산물을 연계한 새로운 마을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포항 검은돌장어마을 △경주 양동마을 △김천 봉항마을 △안동 예끼마을 △구미 춤새마을 △영주 솔향기 마을 △영천 가래실 마을 △상주 은자골정보화마을 △문경 문경팔영사과마을 △경산 송백2리 발해마을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 △의성 사촌마을 △청송 한지마을 △영양 모시골마을 △영덕 창포마을 △청도 신도새마을발상지정보화마을 △고령 예마을 △성주 장사꿈정보화마을 △칠곡 매원마을 △예천 출렁다리마을 △봉화 대현열목어마을 △울진 덕구보양온천마을 등 경북지역 22개 마을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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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군민과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잔치 펼져

제57회 고령군민체육대회 개최

 

 


 

고령군체육회(체육회장 군수 곽용환)는 고령 군민들의 화합잔치인 ‘제57회 고령군민체육대회’를 23일오전 대가야읍 장기리 소재 고령군생활체육공원에서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광장에서 출발해 축협네거리, 중앙네거리를 지나 대가야교를 통과하여 생활체육공원까지 퍼레이드를 펼칠 졌다. 

 


 

고령군은 군민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종합시상제를 폐지하고 종목별 시상만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매회 종합시상으로 인해 읍면별로 과도한 경쟁과 부정선수가 참가해 대회 취지를 해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 대회부터는 당초 취지대로 군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 종목수도 21개에서 13개 종목으로 대폭 축소하여 경기시간을 단축하여 군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설운도, 지원이 등 가수 공연과 태권도 공연도 펼쳐졌다.

 


 

이번 군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자원봉사센터 등 기관사회단체들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재경향우회도 참석하여 군민들과 같이 화합의 장을 마련됐다.

 


 

한편 2017 콫페스티벌과 대가야문화예술제 행사도 생활체육공원 인근과 대가야문화누리에서 펼쳐져 군민들이 가을 정취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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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제46회 안동민속축제’‘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7’개최

지역 민속 예술의 계승․보존 및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역의 민속 문화를 전승․보존하는 ‘제46회 안동민속축제’ 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7’과 함께 9월 29일(금) 저녁 6시 30분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8일(일)까지 10일간 탈춤공원 축제장을 비롯한 웅부공원 및 문화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1968년 처음 개최된 안동민속축제는 원형에서 탈색되지 않고 즐겨 오던 민중 오락의 미풍을 담아 지역 민속 예술의 계승․보존 및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도한 행사로 ‘안동민속제전’, ‘안동민속제’, ‘안동민속문화제’로 하다가 제15회부터 ‘안동민속축제’라는 명칭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안동의 4대문을 열어 축제가 열흘 동안 개최되는 것을 알리는 성황제, 삼가 토지신에게 행사를 무사히 마치도록 제수와 주향으로 고하는 유림단체의 서제, 이어서 전통 민속 길놀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46회 안동민속축제’가 개최된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를 축제 기간 모두 만날 수 있다. 안동시민들의 협동과 단결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인 안동차전놀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로서 안동의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왕후인 노국공주를 태워 강을 건너게 했다는 유래가 있는 안동놋다리밟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안동저전동농요는 때로는 애달프게, 때로는 신명나게 선소리를 여러 사람이 함께 따라하는 전통농요의 특성을 느낄 수 있다.

 


 

또, 안동양로연을 비롯해 안동의 풍속, 풍물, 시연, 전시, 대회,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민속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안동민속축제는 무수히 많은 안동 민속 중에서 완전한 정수만을 모았다고 할 수 있으며, 열흘 동안 안동시민과 관광객의 열기로 들썩이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인의 신명이 하늘에 닿고, 그 신명이 다시금 안동인들의 가슴을 뛰게 할 축제의 한마당 ‘제46회 안동민속축제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7’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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