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3박4일간 ’제2회 지구촌 및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대구 통합대회’ 열어

대회설명하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 대회설명하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새마을운동의 발원지인 대구·경북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간 실질적 교류·화합을 통한 ’신 새마을-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


대구시는 24일 호텔인터불고대구 및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국내·외 6,400여 명의 새마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지구촌 및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대구 통합대회’를 개최했다.


‘제2회 지구촌 및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대구 통합대회’는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 대회‘와 국제행사인 ’제2회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를 대구에서 동시 통합 개최하는 행사 다. 행정자치부 주최, 대구광역시·새마을운동중앙회 주관으로 대구에서 ‘투 트랙-원 플레이 스’로 오는 27일까지 3박 4일간 운영된다.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황교한 국무총리,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심윤종 새마을운동중 앙회장,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지구촌 50개국 새 마을지도자 400여 명과 전국 17개시·도 6천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막이 올랐다.

 

사진 왼쪽부터 김관용 경북조지사, 이동필 농림식품부 장관, 황교안 국무총리,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 사진 왼쪽부터 김관용 경북조지사, 이동필 농림식품부 장관, 황교안 국무총리,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개막식에 앞서 장관급 행사에 참석해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 한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했다. 특히 글로벌지도자인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수’는 ‘지구촌 새마을운동과 지속가능 발전목표’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새마을운동 전시관 시찰, 사례공유 워크숍,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 기업인 간담회와 경북도지사 환영 만찬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25일에는 지구촌 대회 본행사와 참여한 해외 새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새마을운동 발 상지 투어가 진행되낟. 본 행사 후에는 ‘대구 선언’이 채택된다. 또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 대회’ 전일차 행사로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전국대회 전야제가 열리며, 저녁에는 호텔 인터 불고 대구에서 대구시장 주재 ‘환영 만찬’이 마련됐다.

 

 

26일에는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지구촌대회 참여자와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참여자가 함께 하 는 2015 전국대회 본행사가 개최된다. 본 행사 후 우수마을 현장투어에 이어, 저녁에는 각 방문 장소별로 ‘송별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27일에는 대구 달성공단에 있는 대동공업과 아세아텍 견학 및 우수지역 스터디 투어를 끝으 로 3박 4일간의 통합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통합대회 기간 동안 대구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대구시티투어, 새마을 발상지 투어, 대구 산업 현장견학, 농업기술 전시회 등을 운영해 대구 지역 역사·문화 탐방과 우수 농기계 산업을 세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고,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대구 농기계 생산업체와 개발도상국간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새마을운동의 발원지인 대구 경북지역에서 개최되는 ‘제2회 지구촌 및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대구 통합대회‘는 새마을 국제화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되는 매 우 뜻 깊은 대회이다”며 “참여한 모든 국내·외 새마을지도자들이 대구를 알게 되고, 대구 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공무원은 물론, 전시민이 행사에 관심을 갖 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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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삭스 교수와 새마을운동 세계빈곤퇴치 참여 방안 모색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제프리삭스 교수와 대화 나누고 있는 김관용 도지사(경상북도 제공)

▲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제프리삭스 교수와 대화 나누고 있는 김관용 도지사(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새마을운동으로 세계빈곤퇴치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확대시키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MP(Millennium Promise, UN의 밀레니엄 빌리지조성사업 자금조성을 위한 비영리기구)의 설립자이자 총책임자인 제프리 삭스 교수와 만남을 갖고 새마을운동을 세계빈곤퇴치 지속 가능한 모델로서의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프리 삭스 교수의 이전 도청 방문은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박 4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2회 지구촌 및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대구 통합대회’ 참석차 방문해 마련됐다.


제프리 삭스 교수는 이날 김 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활용해 아프리카 새마을봉사단 파견 및 밀레니엄 빌리지 사업의 동참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새마을운동이 지속 가능한 모델로서 역할을 당부한 것으로 전했다.

 

제프리삭스 교수가 새마을운동에 대한 협의를 위해 경북도를 방문했다.

▲ 제프리삭스 교수가 새마을운동에 대한 협의를 위해 경북도를 방문했다.

 

또한 도가 MP, 한국국제협력단(KOICA), UNWTO ST-EP재단과 공동으로 2009년부터 2013년(5년간)까지 탄자니아와 우간다(2개국 4개 마을)에 아프리카 빈곤퇴치를 위해 “하면된다”,“할수있다”는 새마을정신과 새마을운동의 농촌개발경험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밀레니엄빌리지 사업(KMVP)은 MP의 MDGs(새천년개발목표)개발을 위한 전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협력구축사업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하며


이제는 MDGs(새천년개발목표)개발이 2015년으로 종료되고 새로운 POST-2015개발어젠다인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로 승계돼 2030년까지 빈곤을 종식시키고 사회, 경제, 환경적 측면을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목표간 연계성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빈곤퇴치를 위해 도에서 추진 중인 아프리카 새마을리더 봉사단의 현지파견 사업은 경북의 이미지를 크게 개선하고 국가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격찬했다.


이에 김 도지사는 “지구촌 절대 빈곤퇴치를 위해 제프리 삭스 교수와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위상 제고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국제사회 공헌과 리더십 강화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마을지도자대회2(왼쪽부터 제프리삭스, 도지사, 농림부장관, 총리, 행자부장관, 대~

▲ 새마을지도자대회2(왼쪽부터 제프리삭스, 도지사, 농림부장관, 총리, 행자부장관, 대~

 

이어 “새마을운동을 통한 가난 극복의 소중한 경험을 저개발국가와 공유해 세계 빈곤퇴치를 위해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이와 관련해 UN 특별행사에 파견된 이병환 자치행정국장(전)과 이지하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를 통해 헬렌 클라크 UNDP 행정관,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제프리 삭스 콜롬비아대학 교수 등 UN 국제기구 및 새마을세계화 전문가 등에게 경북의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적극 알리고 향후 공동협력 참여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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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대거 입상

제24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에서 육군3사관학교 윤만규 소령(7훈육대장)이 김을호 독서문화진흥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하고 있다.(육군3사관학교 제공)

▲ 제24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에서 육군3사관학교 윤만규 소령(7훈육대장)이 김을호 독서문화진흥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하고 있다.(육군3사관학교 제공)

“고전에서 배운 지혜를 실천하는 장교가 되겠습니다!”

 


경북 영천시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금용백) 생도들이 전국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에서 대거 입상해 ‘호국간성의 요람’으로서의 이미지를 향상시켰다.


지난 21일 서울 관악구청에서 열린 ‘제24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에서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금용백) 사관생도들이 단체(교육부장관상) 및 개인부문에 9명의 생도가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주최로 마련된 이번 백일장대회에는 전국 초·중·고교생 및 대학·일반부 나눠 진행된 가운데 4천여 명이 대회에 참여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한편 육군3사관학교는 평소 사관생도들을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이 바른 리더십을 갖춘 정예장교로 양성하기 위해 1년에 권장도서 34권을 읽도록 하는 ‘34 독서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외부 전문가에 의한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효율적인 독서방법 및 서평작성, 지도능력을 구비하고 독서 지도사 자격증까지 취득함으로써 사관생도들이 임관 후 야전에서 독서코칭을 통해 선진 병영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인문학적 소양과 리더십이 뛰어난 ‘독(讀)한 장교’를 키우기 위해 독서노트 생활화, 독서감상문 경연대회 그림으로 읽는 책(원화전시회), 책나눔 행사 등 체계적인 독서문화 활동을 통한 독서 붐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백일장에서 대상을 수상한 6훈육대 이은구 생도(51기)는 “고전은 선현들의 성찰과 지혜를 오롯이 전수받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앞으로도 고전읽기를 생활화해 온고지신을 실천하는 장교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24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에서 대거 입상한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육군3사관학교 제공)

▲ 제24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에서 대거 입상한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육군3사관학교 제공)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육군3사관학교생도 다음과 같다. 개인부문 입상자 대상-이은구(51기),
금상-정재훈(52기), 은상-박병수(51기), 동상-남한열(52기), 그 외 장려상 및 특별상 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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