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 하광릉 양주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부비서장 의성 방문

 

중국 강소(江苏,장쑤)성 하광릉(何广陵,허광링) 양주(扬州,양저우)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부비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광 기념 촬영(의성군 제공)

▲ 중국 강소(江苏,장쑤)성 하광릉(何广陵,허광링) 양주(扬州,양저우)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부비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광 기념 촬영(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이 고운 최치원 유적지 문화교류 활성화 위해 중국과의 ‘최치원 스토리텔링’ 협력 도모에 나선다.

 


지난 19일 중국 강소(江苏,장쑤)성 하광릉(何广陵,허광링) 양주(扬州,양저우)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부비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의성군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서울에서 열린 주한 중국문화원 주최의 ‘최치원 전시회’에 참석한 대표단으로 이날 의성군청을 방문해 김주수 군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김 군수는 한중 양국간 문화적 공동 관심사인 최치원 선생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양주시 관계자 일행의 의성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대표단 의성방문을 계기로 의성군과 양주시가 상호협력을 통해 관련 유적 보호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함께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하광릉 양주시 부비서장은 “최치원기념관 건립을 추진 중인 의성에 양주시 대표단의 첫 번째 방문을 직접 인솔하게 돼 기쁘다. 향후 최치원이라는 공동의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증진이 강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최치원 선생의 호를 딴 ‘고운사(孤雲寺)’가 있는 의성군은 3대문화권사업으로 현재 건립중(2018년 완공 목표)인 최치원 문학관 및 전시관과 이와 연계한 최치원 선생 기념사업 추진하고 있다.

 

중국 강소(江苏,장쑤)성 하광릉(何广陵,허광링) 양주(扬州,양저우)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부비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과 간담회

▲ 중국 강소(江苏,장쑤)성 하광릉(何广陵,허광링) 양주(扬州,양저우)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부비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과 간담회

 

아울러 이번 중국 대표단급 방문은 향후 군이 구상중인 최치원 스토리텔링 강화에 큰 도움은 물론 를 바탕으로 한 역사와 정신문화가 살아있는 의성군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양주시는 면적6,634㎢로 인구 460만명으로 현대에 들어 상하이[上海] 경제권과 난징 [南京] 도시권을 연결하는 통로이자 새로운 공업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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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운동의 영웅이자 화신이었던 대한민국 큰별 지다

 

민주화 운동의 영웅이자 화신이었던 대한민국 제14대 김영삼 대통령이 22일 새벽 서거했다. 이에 경상북도는 23일부터 국가장 분향소를 도청에 설치하고 추모객 맞을 예정이다.

 


22일 세네갈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김영삼 前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한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깊은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김영삼 정부 초기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서 근무했던 김 지사는 “김영삼 대통령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이자, 국가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낸 큰 지도자”라고 고인을 평가하며 “서거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면서 “300만 도민과 함께 깊이 애도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 도지사는 “과감한 결단으로 지방자치를 부활시킨 대통령으로서 분권과 지방자치에도 큰 족적을 남기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 경북발전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분으로 길이 기억될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지방자치 전면 실시라는 김영삼 대통령의 결단이 있었기에, 고향의 시장에 출마할 꿈을 꿀 수 있었다”며 김 前대통령과의 인연을 회고했다.


한편 김 지사는 장례기간 서울대병원을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국가장에 따른 별도의 분향소를 도청 내에 설치하고 23일부터 추모객을 맞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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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방자치단체 일반시민 조문 발길 이어져…

 

조문하고 있는 고윤환 문경시장(문경시 제공)

▲ 조문하고 있는 고윤환 문경시장(문경시 제공)

경상북도 각 지방자치 단체마다 지난 22일 서거한 故김영삼 대통령의 추모·애도하기 위한 분향소를 설치해 추모객들을 맞고 있다.


이는 정부가 장례식을 국가장으로 치룰 것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시민 추모객들을 맞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상주시는 22일 밤 상주시청 2층 대회의실에 분향소 설치를 완료하고 23일 오전 9시부터 조문객을 받고 있으며, 23일 분향소를 찾은 이정백 상주시장은 “대한민국의 큰 별 거산(巨山)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11만 상주시민과 함께 애도한다”는 뜻을 밝혔다.

헌화하고 있는 이정백 상주시장(상주시 제공)

▲ 헌화하고 있는 이정백 상주시장(상주시 제공)

 

문경시는 문화예술회관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23일부터 4일간 시민들이 분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장으로 거행되는 김 전 대통령의 시민추모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3일 고윤환 문경시장과 이응천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청 국소장 등 함께 조문을 다녀갔다.


봉화군은 군청 대회의실 내에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날 분향소에는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내기관단체장들이 직접 찾아와 김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깊은 추모와 애도의 마음을 전했으며, 지역 내 일반인 조문객들의 발길 또한 이어졌다.


박 군수는“김 전 대통령은 금융실명제, 공직자 재산등록 등 우리사회 투명화 개혁에 앞장섰고 지방자치제를 확대·도입해 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기셨다”면서 “범군민적 추모분위기에 맞춰 군 역시 전직 대통령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분향소 찾은 박노욱 군수와 간부공무원들(봉화군 제공)

▲ 분향소 찾은 박노욱 군수와 간부공무원들(봉화군 제공)

 

영주시는 영주시민회관 전시실에 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 조문객 안내를 위해 직원들이 근무조를 편성해 조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국가장기간 중 전 행정기관에 조기를 달도록 유도하고,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명복을 비는 경건한 기간이 되도록 축제성 행사와 자체체육행사, 공연 등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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