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 설치·운영

최양식 경주시장과 공무원들이 고 김영삼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애도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최양식 경주시장과 공무원들이 고 김영삼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애도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지난 22일 새벽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을 추모·애도하기 위해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경주시는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을 분향소 설치하고 23일 오전 9시부터 오는 26일 자정까지 4일간 조문객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김 전 대통령의 장례식을 정부가 ‘5일 국가장’으로 거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경주시는 서거를 애도하는 시민 누구나 분향과 추모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분향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조문 기간 내에는 24시간 자율적인 분향이 가능하다. 분향에 필요한 국화꽃·향 등은 분향소에서 제공한다.


또한 시는 홈페이지 안내와 현수막을 게첩 해 시민들의 조문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경주시 공무원들은 근조 리본을 패용하고 순회근무를 통해 조문객들의 안내와 영접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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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희망2016 나눔 캠페인’ 전개

최양식 경주시장이 사랑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최양식 경주시장이 사랑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랑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경주시는 23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70일간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모금 운동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나의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는 직접적인 나의 기부 실천이 선물과 같은 소중한 가치를 낳는다는 의미로 나눔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촉진하고 집중 모금을 통한 사회복지 재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풀뿌리 모금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3일 경주시 사랑의열매봉사단(단장 곽명혜)이 시장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에게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나눔 문화 동참과 확산 운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희망2015나눔 캠페인을 통해 4억 4,200만원을 모금했다. 이 모금액은 지역의 장애인, 조손가구, 저소득층,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값지고 소중하게 쓰여, 중요한 민간자원으로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연말연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희망을 주고 나눔 문화를 선도해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통해 더불어 행복해 지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성금 및 물품 후원 관련 안내 및 접수는 각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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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철도 건설 민원해소 대책 회의 개최

 

경북 영덕군 이희진 군수가 SOC사업 추진에 따른 민원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에 영덕군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행청(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시공사, 영덕군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철도 건설 민원해소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와 포항~삼척간 철도(1단계구간 포항~영덕) 건설이 2016년 완공됨에 따라 두 국책사업 건설을 위해 이용된 지방도로, 제방 등 손상에 관한 사항과 사업진행으로 발생된 각종 주민 민원 사항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 이날 회의 자리에서 “순조롭게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016년에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사업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없도록 사업장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도로공사와 철도공단 관계자는 주민민원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영덕군 지역발전을 위해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와 포항~영덕간 철도 건설을 2016년까지 마무리 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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