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8316응급실에서 치료 받던 중 당직 의사와 간호사 불친절 하다는 이유로 30여분 간 소란 피워
-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 등록 2019년02월01일
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는 1월 31일 오후 6시경 예천읍 소재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반려견에게 물려 치료를 받던 환자 이00(30대,여)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예천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이 씨는 반려견에게 물려 치료를 받던 중 당직 의사와 간호사가 불친절 하다는 이유로 30여분 간 소란을 피우고 응급실 접수대에 있는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다.
예천경찰서는 이날 응급실과 경찰서간 직통으로 연결된 비상벨이 작동하자 예천지구대 및 신설된 신속 대응팀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피의자 난동을 제지하고 피의자를 검거했으며, 이번 난동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예천경찰서는 앞으로도 병원 의료진을 상대로 한 폭행 등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