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2019 대학생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학생들의 재능과 배려를 지역에 펼치고자

 

대구 서구 '2019 대학생자원봉사단 발대식' 모습. (사진=서구청 제공)
▲ 대구 서구 '2019 대학생자원봉사단 발대식' 모습. (사진=서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자원봉사센터(최정식 센터장)는 22일(금) 오후 2시 서구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19 대학생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부터 모집한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대구·경북 소재 대학생 26명과 한국폴리텍Ⅵ대학 총학생회 봉사단들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재능과 배려의 마음을 지역으로 펼치고자 한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으며 나만의 자원봉사이야기를 통해 봉사단원들의 소개시간으로 마음을 열고 화합하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최정식 센터장은 “배려 깊은 봉사정신으로 대학생 자원봉사단으로 적극 참여해주신 봉사단원분들과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찾고 사랑이 넘치는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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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제관계대사에 이상덕 前 駐싱가포르대사 임용

국제관계 역량강화와 외국의 우수기업 유치 탄력 받을 듯

 

신임 이상덕 대구시 국제관계대사. (사진=대구시 제공)
▲ 신임 이상덕 대구시 국제관계대사.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5일(월)자로 국제협력사업과 투자유치・문화・학술 교류 및 해외마케팅 지원활동을 담당할 국제관계대사에 이상덕 前 駐싱가포르대사를 임용했다.

 

신임 이상덕 국제관계대사는 한국외대 포르투칼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주립대학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88년 22회 외무고시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외교부 본부에서는 동북아시아국장, 동북아시아국 심의관, 동남아과장, 서남아대양주과장을 역임했고, 재외공관에서는 駐일본 1등서기관, 駐중국 공사참사관, 駐일본 공사참사관 및 駐싱가포르 대사를 역임하여 뛰어난 외교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외교부와 일본・중국 등 재외공관에서 다년간 근무해온 이상덕 前 駐싱가포르 대사를 국제관계대사로 임용함으로써 동북아시대의 중심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는 대구시의 국제관계 역량강화와 외국의 우수기업 유치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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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위기는 곧 기회

확대간부회의에서 위기를 기회삼아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

 

25일 열린 대구시 확대간부회의 모습. (사진=대구시 제공)
▲ 25일 열린 대구시 확대간부회의 모습.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위기 속 기회는 준비된 자의 몫이다. 기회가 왔을 때 본격적으로 역점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물(위기)이 깊어야 큰 배(큰 기회)를 띄울 수 있다.”

 

이 말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25일(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격언을 인용하여 ‘위기 속 기회’를 강조한 말이다.

 

먼저, 권 시장은 현안 주제인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대책과 관련해서 “지난 3년간 사망사고를 35.8%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준 결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대구의 변화를 단적으로 표현해 낸 것이다.” 면서 “본편보다 더 나은 속편인 ‘Vision 330 시즌2’도 모든 부서에서 협업해서 반드시 성공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Vision 330 시즌1’이 하드웨어적인 개선이었다면 지금 있는 기술만을 적용하지 말고 시즌2는 4차 산업과 접목해 정밀도와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분석·보완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자” 고 말했다.

한편,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에 대한 현한 토론을 마친 후에는 “단순히 연구 용역만으로 그치지 말고 관련 부서 및 구군에서 이를 활용해 우리 도시를 살기 좋은 도시,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 추진 해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그 후속조치를 마련 할 때는 “관련 실·국 모두가 협의해서 함께 힘을 모우고 경북도와도 협력해서 같이 추진하자.”며 방향도 제시했다.

 

대구시민 주간과 관련해서 “지금은 대구시민주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대구시의 역사적 정신을 키우는 주간이 되어야 한다. 전 공직자 및 구·군에서도 함께 참여해서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애써 달라” 고도 주문했다.

 

권 시장은 “벌써 3월이다. 한 분기의 끝 달이다. 이럴 때 우리 직원들은 스스로의 업무를 점검하고 나아가 시민들의 어려운 삶을 보살피고 위로하고 돕는데도 다시 한번 자신을 돌이켜 보아야 한다.” 며 “시민들의 이 어려움은 위기이기도 하지만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기회이기도 하다.” 며 “물이 깊어야 큰 배를 띄울 수 있듯 더 큰 미래를 향해 열심히 전진해 나가자.” 며 회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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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현풍고.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교축구대회 준우승

이광재 감독 지도자상, 이진용 선수 우수선수상, 심상준 선수 수비상 수상

 

대구 현풍고가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제공)
▲ 대구 현풍고가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FC U-18(이하 현풍고)이 24일(일) 경남 고성 스포츠파크 3구장에서 열린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풍고는 이번 대회 조별예선과 토너먼트에서 무실점,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한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강팀 대건고와의 결승전에서 현풍고는 초반부터 경기를 밀어붙였지만 선제골은 대건고가 먼저 터트렸다. 한 점 뒤진 상황에서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대건고의 밀집수비에 막혀 끝내 골을 넣지 못했지만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현풍고 이광재 감독이 지도자상을 차지했고, 우수선수상은 이진용 선수, 수비상은 김상준 선수가 받았다.

 

김문오 군수는 “준우승을 차지한 현풍고 선수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한다. 2019년에도 최선을 다해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풍고는 달성군에서 개최되는 달성컵 스토브리그 축구대회에 매년 참가해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달성컵 스토브리그는 달성군 축구협회(회장 이진오)가 주관해 올해 1월 2일부터 31일 까지 달성종합스포츠파크 경기장, 논공 축구장 등 5개 구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국가대표 출신의 장외룡 감독을 초빙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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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대명동 지오스피릿’ 개최

2.28민주운동의 거점인 대명동을 탐사하는 시민참여 아카이브 프로젝트

 

대명동 지오스피릿 탐사대 모습. (사진=남구청 제공)
▲ 대명동 지오스피릿 탐사대 모습. (사진=남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23일(토) 시민참여 아카이브 프로젝트 ‘대명동 지오스피릿’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명동 지오스피릿’은 2020년에 60주년을 맞이하는 2.28민주운동의 사전 프로젝트로, 2.28민주운동의 거점인 대명동을 탐사하면서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땅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시민참여 아카이브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대명동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대구 지역 고등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기념하고자 한 것이다.

 

23일 청년 100여명이 2.28민주운동과 대명동의 역사·문화적 배경지식을 사전 공유하고, 골목폰트, 고도 20cm 관찰, 예술공간 등 10여개의 주제별 전문 인솔자 배치 및 코칭을 통해 대명동을 새롭게 발견하고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1960년 대구고등학교 등 대구 지역의 학생들이 주도한 2.28민주운동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이번 대명동 지오스피릿은 대구2.28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아카이브 프로젝트”라며, “숨겨진 유물을 발굴하듯 대명동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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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

100년 전 그날을 기억하고 새로운 수성구의 100년 준비

 

대구 수성구청은 100년 전 그날을 기억하고 새로운 수성구의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수성구청 제공)
▲ 대구 수성구청은 100년 전 그날을 기억하고 새로운 수성구의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수성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절 기념행사가 열리는 구청 광장에 대형현수막과 바람개비형 태극기를 설치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100년 전의 감동을 재현한다. 수성구는 오늘 3월 1일 오전 10시 기념식과 함께 만세운동 재현행사, 신규공무원과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하는 플래시 몹, 만세삼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념식에서는 독립선언서 낭독, 우리의 선언, 3·1절 노래 제창 등 통해 그 날의 역사와 감동을 기억하고, 기념식 직후 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는 유관순복, 두루마기 등 100년 전 당시 복장과 함께 손태극기, 대형태극기 등을 준비하여 지난 100년을 넘어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는 거리행진을 통해 감동을 더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시·구의원, 광복회 및 새마을회 등 보훈·협력단체 회원, 학생,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축제행사의 시작과 끝을 함께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수성구는 수성못 일원에 태극기 및 무궁화동산을 조성하여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오랫동안 기념해 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나라 사랑과 희생정신에 무한한 경의를 표하며, 어려운 현실을 묵묵히 인내하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께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100년 전 그 날을 기억하며, 미래 세대들이 희망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새로운 수성구의 100년! 행복한 수성구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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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2019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 개최

저소득층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줄이고 기부문화 확산

 

대구 동구청에서 23일 열린 주민이 만드는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 운영 장면. (사진=동구청 제공)
▲ 대구 동구청에서 23일 열린 주민이 만드는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 운영 장면. (사진=동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동구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와 같이 23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대회의실(4층)에서 ‘2019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복 나눔 장터 행사에 진열된 교복, 조끼, 와이셔츠, 체육복, 넥타이 등 2,400여점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졸업생과 주민들이 기부한 교복 으로 점당 2천원에서 5천원까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1,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교복 1,129점을 구입했으며, 행사 수익금 284만원은 동구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의 새 교복 지원에 사용 될 예정이다.

 

동구청은 교복 나눔 장터를 통하여 저소득가정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교복 재활용으로 우리사회의 건전한 소비·나눔·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이웃 간의 사랑과 정이 넘쳐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 새마을교통봉사단, 공무원봉사단 등 총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교복정리, 분류 및 판매를 도왔으며, 마음하나더하기봉사단, 고은세탁, 월드크리닝 및 크린스토리에서 세탁봉사를, 사회적 기업 부르미에서 교복수거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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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신입생 OT에서 특별 이벤트 준비

총장 난타공연, 총학생회 절주 캠페인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열린 신입생 OT에서 남성희 총장과 학생 대표들이 난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열린 신입생 OT에서 남성희 총장과 학생 대표들이 난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21일 22일 양일간 교내에서 개최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총장과 학생대표들이 난타 공연을 펼치는 등 특별 이벤트 공연을 펼쳤다.

 

대구보건대는 건전한 학생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내에서 20개학과 2400여명의 신입생을 학과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하루씩 이틀 동안 진행했다. 이날 가장 눈에 띤것은 남성희 총장, 학생대표, 보직교수들이 자신들의 소개시간에 통일된 복장으로 난타 공연을 펼쳐 신입생의 눈높이에 맞춰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이다.

 

총학생회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총학생회는 신입생들에게 술을 강요하는 문화를 배제하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이끌어가기 위해 ‘절주 및 건전 문화 옐로우 팔찌 캠페인’을 실시해 향후 대학의 주요행사 시 노란색 팔찌를 착용한 학생들에게 술을 권하지도 강요하지도 않기로 했다. 이 밖에 총학생회와 대의원회, 학생자치기구 소개, 학생홍보대사의 대학소개와 대학생활 꿀 팁 안내, 총학생회가 준비한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 대학 생활에 앞서 알찬 정보 전달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각 학과로 이동해 전공소개와 실습실 투어, 교수 선후배와의 만남과 대화의 시간이 계속됐다.

 

오창렬 총학생회장은 "후배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새내기 학생들에게 술이 없어도 건전한 행사를 통해 첫 대면에서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가까이 다가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남성희 총장은 “난타공연의 반주로 대중가요 아모르파티를 선택했다. ‘아모르파티’는 라틴어로 운명적인 사랑이라는 뜻인데 신입생들과 대학이 운명적인 사랑으로 만났으며 환영한다는 의미.“라며 "학생들이 즐거운 대학생활과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대학이 항상 열린 마음과 준비된 자세로 돕겠다는 자세로 이벤트를 열고 있는데 2년 전에는 댄스, 지난해에는 패션쇼를 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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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 대구시청 신청사 현 위치에 건립하라.

26일 대구시청 신청사 현 위치 건립을 위한 대시민 홍보캠페인 개최

 

대구 중구청사 전경. (사진=중구청 제공)
▲ 대구 중구청사 전경. (사진=중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 시청사현위치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박창용)는 26일(화) 오후 2시부터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대구시청 신청사가 현 위치에 건립되어야 하는 당위성 홍보 및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시민 홍보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구성, 현재 1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시청사현위치건립추진위원회’는 대구시가 원도심의 오랜 역사성, 100년 이상 그 자리를 지켜 온 현 시청사의 강력한 장소성, 도심공동화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중구민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신청사의 현 위치 건립에 대한 검토 없이 이전을 전제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중구 구민은 물론 대구시민을 기만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홍보캠페인을 통해 중구의 현 위치에 신청사를 건립할 것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청은 “이번 추진위원회의 홍보캠페인은 대구시 신청사 현 위치 건립을 위한 중구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대구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다음 달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5월 후보지 신청을 받아 시민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12월에 신청사 건립예정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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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병무청과 함께하는 현장채용박람회’ 개최

고졸취업자에게 병역지정업체에 적합한 인재를 알선·매칭

 

2018년 대구광역시 현장채용박람회 행사 장면. (사진=대구시 제공)
▲ 2018년 대구광역시 현장채용박람회 행사 장면.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6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엑스코에서 병무청과 함께하는 현장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청년일자리 정책에서 소외되었던 고졸취업자에 대한 전방위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 할 예정인 현장채용박람회에서는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하여 병무청과 협업하여 지역 내 병역지정업체 중 현재 구인애로가 있거나 실제 구인의사가 있는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채용박람회에서는 구인요건을 충족하는 구직자들과 인재채용을 원하는 20개사의 기업이 참여하며, 9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그 중 16개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병역업체로 지정된 기업으로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자 중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일자리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하여 청년일자리 정책 안내, 이미지 메이킹,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취업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상담부스에 전문직업상담사도 배치한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 인력에 대한 지원과 고졸 취업문화 확산이 선행되어야 한다.” 며 “병무청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병역지정업체에 적합한 인재를 알선·매칭하는 것은 물론 고졸 취업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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