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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간부회의에서 기업을 위한 경북 변화와 사고 주문

사진제공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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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문제 해결하기 위한 기업을 위한 적극 행정 펼쳐라!”

 

최근 경북의 주력산업인 포항의 철강, 구미의 전자산업에 대한 위기감과 각종 경제지표가 좋지 않은 가운데 지역경제 침체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월 26일 도청에서 간부회를 열어 “기업이 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등에 입주하고자 할 때 법 위반사항이 아니면 기업의 입장에서 문제를 전폭적으로 해결해 주고 신속하게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며,

 

“공무원이 기존의 사고에 갇혀만 있을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기업이 경북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할까를 고민하고 기업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기업의 투자유치와 단지 입주 등 기업이 경북도에서 사업추진을 위해 거쳐야 되는 다양한 절차들에 대해 획기적으로 기업 위주로 개편하고 기업 투자유치를 더욱 적극적으로 유인하기 위한 내용으로, 경북도는 최근 지역 발전을 견인 할 대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를 위해 공장부지 무상임대, 고용목표 달성도에 따른 특별보조금지원, 기반시설 지원 등 패키지로 지원하는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공장설립에서 운영단계까지 복잡한 행정절차를 원스톱(One-Stop)지원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시·군 등 관련기관 간 협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기업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투자유치 촉진지구 확대 지정과 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 근로환경개선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방문형 기업 소통창구 운영으로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 지사는 미국의 기업 지원 사례를 거론하며 “미국은 기업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한다. 경북도 미국의 기업을 위한 행정을 배워야 한다.”며 “투자유치는 과감하게 할 필요가 있으며 새로운 사업가 마인드를 가지고 접근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기업유치 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등 절차와 관련되는 부분에 있어서 규제 중심보다는 지원 중심의 행정 체제로 바꿔 기업이 경북에 오면 다 해결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며 간부부터 일반직원까지 공무원들의 변화를 강력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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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9615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제15회 정기총회 개최 및 제8대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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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가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통한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 소통·화합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2월 26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이․취임식도 병행해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백승주 국회의원, 장세용 구미시장, 윤창욱․김득환 경상북도의원을 비롯한 여성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2018년 결산보고와 2019년 사업계획 설명, 회장 이․취임식, 전직 임원과 모범여성기업인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날 새로이 제8대 회장에 취임한 김경미 회장은 “전임 김말예 회장의 뒤를 이어 여성기업인의 화합과 소통에 힘쓰는 것은 물론, 여성 기업인들의 애로 사항을 수렴해 각종 지원정책을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김 회장은 구미지회 회장과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운반기계장비 제조업체인 ‘수성F․L’을 운영하며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 해 왔다.

 

 

 

수석부회장에는 박운형 ㈜경보라인 대표, 총무에는 김미성 ㈜에코플러스 대표가 선임됐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건실한 중소기업이 지역과 나라 경제의 버팀목인 만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도내 여성기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004년 11월 설립됐으며, 현재 중소제조업 여성CEO 219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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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선관위, 단체 행사에 현금 찬조한 조합장 고발

2015년 현금 100만원, 2016년도 현금 25만원, 총 125만원 찬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단체 행사에 현금을 찬조한 농협조합장 입후보예정자가 검찰에 고발됐다.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26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관내 단체 행사에 현금을 찬조한 혐의로 ○○농협 조합장(입후보예정자) A씨를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조합장 A씨는 ○○조합원들로만 구성된 특정단체 행사에 2015년도에 현금 100만원, 2016년에도 현금 25만원, 총 125만원을 찬조한 혐의다.

 

한편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35조제5항에 따르면 조합장은 재임 중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선관위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선거기간개시일(2019. 2. 28.)이 이틀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조합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중대 선거범죄에 대한 단속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선거가 종료된 이후라도 철저한 조사를 통해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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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간담회 개최

임원 선출 및 활동 격려

 

대구 수성구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임원진 선출 및 간담회 기념촬영. (사진=수성구청 제공)
▲ 대구 수성구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임원진 선출 및 간담회 기념촬영. (사진=수성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25일(월) 오전 11시 2층 회의실에서 제5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로 출범한 5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임원진을선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제5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은 42명(남 13명, 여 29명)으로 구성되어 각종 행사와박람회 등에서 미소친절 홍보와 미소로 대구 만들기 캠페인에참여할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회장(최재복) 1명, 총무(권태조) 1명 선출 및 홍보단 4명을 선발하여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과 미소친절대상 선발대회 참여 등 활발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의 도움으로 밝고 건강한 수성구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구민 모두가 서로 배려하는 행복한 수성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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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 3.1만세운동 재현행사 개최

달성공원–서성네거리–중앙로역–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까지 거리행진

 

2018년 3.1만새운동 재현행사 장면. (사진=중구청 제공)
▲ 2018년 3.1만새운동 재현행사 장면. (사진=중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3월 1일(금) 오전 9시 달성공원 앞에서 지역 주민, 학생 등이 함께하는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3.1절 기념행사는 범시민 축제로 시민, 학생 등 5천여 명이 중구 지역 3개 경로에서 각각 출발해 3.1절 기념식이 열리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으로 집결하는 만세운동 재현 거리행진이다.

 

중구에서는 선열들의 애국․구국의 숨결을 느끼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대구 3.1운동의 발원지인 큰장 인근에 위치한 달성공원에서 출발하여 서성네거리, 중앙로역을 거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까지 주민, 학생 등이 함께 하는 만세운동 재현 거리행진을 진행한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100인으로 구성된 풍물단의 힘찬 북 공연을 선두로 거리행진을 시작하여 행진 중 2.28기념중앙공원 앞에서는 만세운동 당시 모습을 재연한 연극단의 공연으로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며 시민과 함께 만세삼창을 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진의 도착지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는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10시 30분)이 열리고, 오후 5시까지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 독립선언서 탁본, 무궁화 그리기 등의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민족영웅 VR 가상체험, 플래시몹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청은 자발적인 태극기 달기 참여유도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자 중구 관내 동별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를 지정하여 연간 4회(3.1절,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에 걸쳐 실적을 평가하는 공동주택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100주년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통해 많은 지역민과 학생들이 지역 근대역사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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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 청년몰 개장

기존 상인과 새로운 청년상인들의 조화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대구 달성군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청년몰 개장 안내 포스터. (사진=달성군 제공)
▲ 대구 달성군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청년몰 개장 안내 포스터. (사진=달성군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현풍백년도깨비시장 북편에 청년몰 개장식을 3월 5일(화) 열고 3월 10일까지 다채로운 개장행사를 개최한다.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은 1918년 개장했으며 84개의 점포를 보유한 지역 최대 전통시장이다.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청년몰은 ‘현이와 풍이의 청춘신난장’이란 이름으로 음식·간식류 9개소, 카페·음료 4개소 및 수공예 3개소 등 총 20개의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달성군은 개장에 앞서 사업 초반부터 미리 상인들을 모집하여 창업 교육 및 레시피 개발, 운영 컨설팅, 각종 축제 및 팝업 레스토랑 참가, 인테리어 지원 등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 청년상인 발굴에 노력해 왔다. 개장 이후에도 청년상인 조기 안착을 위해 마케팅 지원,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기존 상인과 새로운 청년상인들의 조화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청년몰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침체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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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제59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및 거리재현 행사’ 개최

8개교 학생들이 옛날 교복 착용하고 당시 상황 재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제59주년 2.28민주운동을 기념하여 28일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2.28기념중앙공원까지 ‘거리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8기념탑 참배 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대구시청과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와 연계하여 당시 2.28민주운동에 참여한 8개교(경북고, 경북대사범대부설고, 경북여고, 대구고, 대구공고, 대구농업마이스터고, 대구상원고, 대구여고) 800여 명의 학생들이 옛날 교복을 착용하고 당시의 상황을 재현한다.

 

거리 재현 행사에서는 대표 학생(경북여고, 상원고)의‘민주발전 기원문 낭독’을 시작으로 민주의 횃불 전달식과 태극기 기수단의 행렬에 이어 2.28 주역 및 학생들이 함께 행진을 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28민주운동은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자 10대 학생들이 주도한 한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이며 광복 이후 최초의 민주적 저항운동인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려 대구 학생들이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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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100년 전 그날, 잊지 않겠습니다.

동구청, 아양아트센터 앞 태극기 동산, 동촌유원지 무궁화 동산 조성

 

대구 동구청 앞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 조성 사진. (사진=동구청 제공)
▲ 대구 동구청 앞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 조성 사진. (사진=동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3월 1일(금) 오전 10시부터 1,800여 명의 대구·경북 독립운동 선열들의 서훈이 새겨져있는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3.1절 기념식 및 만세운동 재현행진을 진행하며 구청장, 구의원, 보훈단체, 국민운동단체, 학생 등 7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난타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학생 33명의 독립선언서 낭독, 구청장 기념사, 3·1절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식이 끝난 후 100년 전 그 날로 돌아가 보는 만세운동 재현행진이 이어질 예정이다.

 

만세운동 재현행진은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출발하여 곽재우장군 동상, 임란호국영남 충의전시관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0.8km 거리를 만세 삼창을 시작으로 행진한다. 이번 행진은 3·1운동으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일깨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동구청 앞 열린마당과 아양아트센터 앞 회전교차로에 태극기 동산을 조성하고 동촌유원지 해맞이 동산에는 한반도 형태의 무궁화 1,919그루를 식재하고, 100개의 적․청색 LED 조명 태극문양 장식을 하여 무궁화 동산을 조성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로 우리 동구에 국립신암 선열공원, 조양회관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어느 지역보다 뜨거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라며 지역 주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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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60만 구민과 함께 100년 전 그날의 역사 되새겨

 

대구 달서구청 전경. (사진=달서구청 제공)
▲ 대구 달서구청 전경. (사진=달서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3월 1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구청 2층 대강당과 학산공원 일대에서‘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100년 전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으로 이뤄 낸 자랑스러운 역사를 60만 구민과 함께 되새기고, 국민 단결과 화합으로 희망찬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기념식, 만세운동 재연 행진, 만세삼창 및 공연 순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 3.1운동 100주년 기념식(10:30~11:00)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생존애국지사, 광복회 등 보훈단체와 각 기관․단체장,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 100주년 기념사, 축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기념식을 가진다.

 

▷ 만세운동 재연 행진(11:00~11:20)

100년 전 대한독립을 염원한 만세의 열기는 거리로 이어진다.

주민 500여명은 손 태극기와 함께 유관순, 안중근, 김구 등 독립애국지사의 초상화 등을 들고, 구청을 출발해 만세운동을 재연하며 학산공원 삼거리까지 행진한다.

 

▷ 만세삼창 및 공연(11:20~11:30)

학산공원 삼거리, 조형물 앞에 집결을 마친 주민들은 11시 30분에 만세삼창을 외친다. 특히, 대구시 및 8개 구, 군에서 동시에 외쳐 대구시 전역이 만세삼창으로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어, 독립군 군가 등 3곡의 성악 공연과 새마을회의 3.1운동 선언문 낭독도 가진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각 기관, 단체장들은 상원고등학교에 자리한 태극단 학생 독립운동 기념탑을 참배하며, 3월 4일 달서구청 월례모임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구의 독립운동에 관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00년 전 그 날의 함성을 잊지 않고,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며, “60만 구민과 함께하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희망찬 미래 100년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구민 단결과 화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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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그 날의 함성과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3월 1일(금) 대덕문화전당과 충혼탑에서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3·1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통해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식전행사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는 10시부터 남구합창단 기념공연과 함께 대명문화예술단체가 ‘그 날’이라는 제목으로 뮤지컬 공연을 펼친다. 민족대표와 국민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3·1운동 당시를 재현하는 내용의 관객 참여형 뮤지컬로, 3·1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획된 뜻 깊은 공연이다.

 

본 행사는 국민의례와 광복회장 등 4명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3.1절 노래 제창이 이어지고, 오전 11시경부터는 대덕문화전당∼남부도서관∼충혼탑 일대까지 20여 분간 주민 1,000여명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면서 거리행진을 펼치며, 불꽃처럼 일어나 평화와 번영의 물결이 된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한다.

 

거리행진이 끝나면 충혼탑에서는 독립군가와 광복군 아리랑 노래 및 만세삼창을 통해 온 국민이 거리로 나서 독립의사를 전 세계에 알린 그 날의 함성과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3·1운동을 재현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발휘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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