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평가 최우수

홈페이지 정보 공개 및 구민평가단 구성으로 주민과 소통

▲ 대구 달서구청사 전경. (사진=달서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결과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 등 공약관련 자료를 토대로 공약실천 세부내용, 주민참여와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 32개 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한민국 일등도시 달서구 조성을 위한 달서구청장의 민선7기 공약은 ‘일자리 창출 확산지원 강화’, ‘글로벌 창의 명품학군 조성’, ‘인간미 느껴지는 따뜻한 공동체’, ‘활력 넘치는 생활문화’, ‘자연을 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중심으로 5개 분야, 29개 사업, 47개 단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달서구는 지난해 16명의 구청장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을 구성하여 공약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공약 정보를 공개해 주민과의 소통에도 앞장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을 위해 주민과 적극 소통하며 1,2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고등급을 받게 되어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약이행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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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개인지방소득세 5월말까지 신고·납부 해야

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두 가지 모두 납부해야 불이익 없어

▲ 대구시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전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2018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31일까지(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7월 1일) 개인지방소득세도 함께 신고하고 주소지 관할 구․군에 납부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국세청 홈택스(http://hometax.go.kr)에서 전자신고 하거나, 세무서 방문신고 또는 신고서를 작성하여 우편으로 제출하는 등 소득세와 함께 신고하면 된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전자신고 한 경우 납부서 목록에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출력하여 은행 등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할 수 있다.

 

납세자가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 과소신고․초과환급신고가산세 및 납부불성실․환급불성실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될 수도 있다.

 

특히, 소득세만 납부하고 지방소득세는 납부하지 않아 납부불성실가산세를 부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두 가지 모두 납부해야 함에 유의해야 한다.

 

김태석 대구시 세정담당관은 “시민들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종합소득세만 납부하지 말고 개인지방소득세도 반드시 함께 납부하여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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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신청사 유치 현수막 자율 회수

소모적이고 경쟁적인 신청사 유치 위한 홍보활동 자제

▲ 대구 신청사 유치 북구 주민추진위원회가 신청사 유치 홍보 현수막 200여 개를 자율적으로 회수하고 있다. (사진=북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신청사 유치 북구 주민추진위원회(이하 북구 추진위)는 경북 도청터에 대한 신청사 유치 홍보 현수막 200여 개를 4월 30일, 자율적으로 회수했다.

 

현수막 게시는 지난 4월 5일 의결된 신청사 건립 추진 공론화위원회의 감점대상 과열유치행위에 해당하지만, 신청사 유치 희망 구·군에서는 시민의 알 권리를 막는 행위라 반발하며 회수하지 않고 있었다.

 

이에 북구 추진위는 지난 4월 25일 ‘지역 간 분열과 갈등을 일으키는 과열 유치행위를 자제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한다.’는 신청사 건립 성공 추진 협약 내용을 존중하기로 했으며, 추진위 전체 회의를 통해 현수막을 자율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성근 북구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신청사 유치 희망지역의 시민으로서 협약에 담긴 시민화합의 정신을 지지하고, 민주적인 공론화 과정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대구지역사회가 한층 성숙한 시민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모적이고 경쟁적인 신청사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은 자제하고, 앞으로 경북도청터의 장점을 모바일 기반의 SNS를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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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자매도시간 교류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30일 어린이대표단 거창군 문화 탐방

▲ 대구 수성구 어린이대표단 자매도시 거창군 문화체험탐방 기념 촬영. (사진=수성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30일 수성구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대표단 29명과 함께 수성구 자매도시인 거창군에서 문화 탐방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수성구 어린이대표단은 2012년 거창군을 시작으로 2013년 청도군, 2014년 영천시, 2015년부터 다시 거창군을 대상으로 올해까지 8년째 상호 방문하여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의 4D영상체험과 가변중력·평형감각체험 등 우주과학에 대한 체험활동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거창읍 월천체험휴양마을에서의 시골밥상, 서변정보화마을에서의 딸기체험 등을 통해 농촌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고, 마지막으로 거창 창포원을 방문해 하바리움 만들기 체험 등 거창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색다른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우주과학, 농촌문화 등 현장 체험을 통하여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더욱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자매도시간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거창군과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매년 대표단 축제 상호 방문, 특산물 판매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10월경 거창군 어린이대표단을 수성구에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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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 추진을 위한 협약식’ 개최

대구시교육청, 대구시, 대구시의회가 행․재정적으로 긴밀하게 상호 협력

▲ 대구시교육청, 대구시, 대구시의회의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 추진을 위한 협약식’ 장면. (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대구시, 대구시의회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를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구교육에 IB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함에 있어 대구시, 대구시의회가 행․재정적으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함으로써 학생에게 새로운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IB프로그램을 정책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사와 학교의 역량을 높여 대구교육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사회 전체가 되살아 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해법의 하나로 IB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 이에 권영진 대구시장님과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님이 뜻을 같이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대구시와 대구시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를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공교육의 교육력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이 될 IB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고 대구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도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공교육의 변화상을 대구교육청에서 앞장서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시의회에서도 IB 운영 기반을 내실 있게 다져갈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은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제로,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교육에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지난해 관심학교 20개교를 운영하였고, 올해는 관심학교 35개교와 후보학교 9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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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라 노동개악!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제129회 세계노동절 대구지역 결의대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는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제129회 세계노동절 대구지역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개악 분쇄!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를 주장하고 나섰다.

 

오후 1시 대구시청 앞에서 건설노조대경본부가, 오후 1시 30분 대구고용노동청 앞에서 금속노조대구지부가 사전결의대회를 열고, 범어네거리 한국교직원공제회관 앞에서 제대로된 정규직 전환! 노조법 2조 개정! 노동법 개악반대! 비정규직철폐 사전결의대회,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앞에서 자유한국당 해체! 사전결의와 현충로역 4번 출구 통합관제센터 앞에서 CCTV 관제사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쟁취 파업 결의대회를 각각 개최하고 오후 3시 본대회장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까지 행진으로 집결했다.

▲ 이길우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장이 '제129주년 세계노동절 대구지역 결의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준호 기자)

 

이들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여당과 함께 오히려 재벌과 자본의 편으로 돌아서, 탄력근로 확대를 주도하고 최저임금을 개악하고 있으며, 여기에 보수야당은 너나할 것 없이 자본의 청부를 들어 탄력근로의 확대와 노조파괴법을 앞다투어 발의하며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탄력근로제 확대, 최저임금 개악의 추가개악, 대체근로 허용 등의 노조파괴법 그 어느 하나 입법된다면 노동자의 삶은 저임금 노예로 전락하고 식물노조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면서 지난 4월 4일 임시대의원대회와 18일 중앙집행위를 열어 노동개악 관련 법안이 국회의 환경노동위나 본회의에 상정될시 즉각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 ‘제129회 세계노동절 대구지역 결의대회’에서 각 지역본부 깃발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이준호 기자)

 

민중당 대구시당도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 세계 최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데도 불구하고 아예 과로사를 합법화하는 탄력근로제를 도입하려 한다. 소득주도 성장을 이야기하며 최저임금 찔끔 올리더니, 산입범위 확대로 도로 깎아먹었다.”며 “교사, 공무원, 특수고용 노동자 등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노동자로서의 자존을 인정받고, 노동조합 할 권리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는 ILO핵심협약 비준은 이 눈치 저 눈치 보느라 미루기에만 급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구지역은 노동조합을 감시하기 위한 도청장치가 발견된 전우정밀, 부당해고 판정에도 복직시키지 않고 여전히 불법파견이 자행되는 KBWS.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대상인 CCTV관제사들은 여전히 바뀐 게 없다고 덧붙였다.

▲ ‘제129회 세계노동절 대구지역 결의대회’에 참가한 노동자들이 구호를 외치면서 피켓팅 하는 모습. (사진=이준호 기자)

 

이길우 민주노총대구지역 본부장은 “비정규직 철폐, 최저임금, 탄력근로제 등 노동법 개악 저지와 ILO 비준 협약 등을 이 자리에 모인 노동자들이 투쟁으로 이루자.”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오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는 1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체육관에서 지역 근로자와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제129회 세계노동절 대구지역 결의대회’에서 노조파괴법 얼음을 깨부수는 퍼포먼스 장면. (사진=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 김위상 한국노총대구본부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근로자의 날을 축하하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사화합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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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방세 납세자 권익보호 강화

납세자보호관 의무설치에 이어 납세자권리헌장 전면 개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5월 1일 지방세 납세자 권익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납세자권리헌장’을 지난 4월 18일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납세자권리헌장’은 조세관련 범칙사건 조사나 세무조사 등을 시작할 때 교부하고 그 요지를 직접 낭독하는 등 지방세기본법에 규정된 납세자의 권리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선언문이다.

 

이번 고시된 헌장에는 납세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간결한 서술문 형식으로 개정됐다. 그 내용으로는 납세자의 성실성 추정, 세무 대리인의 조력을 받을 수 있는 권리 및 중복조사 금지, 과세 정보 비밀 보호 및 권리행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권리, 세무조사를 최소한의 기간과 범위에서 조사 받을 권리, 불가피한 경우 세무조사 연기신청, 납세자보호관 등을 통해 권익을 보호받을 권리 등이다.

 

시는 이번 ‘납세자권리헌장’ 개정으로 지방세 납세자에 대한 권리 보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5월중 지방세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납세자권리헌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철저한 준수를 다짐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세무행정 집행과정에서 납세자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납세자 권익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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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육아 품앗이로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요”

의성군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 및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 사진제공 의성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의성군은 4월 30일 의성군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 및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공동육아 나눔터(의성읍 중앙길 80-4)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들이 방과 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 마련과 부모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구축하고자 ‘아이들과 미래재단’이 주관한 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의성읍에 최초로 문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군은 이와 더불어 맞벌이가정의 양육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방과 후 돌봄과 입‧퇴실 귀가 관리 △상시 프로그램 등 초등돌봄교실과 이웃에 사는 가족끼리 그룹을 만들어 서로의 아이를 돌봐주거나 보호자의 재능기부를 공유하는 자조모임인 가족품앗이도 운영한다.

 

한편 2009년 4월 30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출발해 모든 가정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종합적인 가족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군은 이날‘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센터 방문의 날’로 지정해 센터 방문자들에게 가족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대내외로 알리고, 다문화가족 및 비(非)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가졌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미영 센터장은 “의성군공동육아나눔터가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게 될 것”이라며 “의성군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한 공간에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에 최초로 공동육아나눔터가 문을 연 만큼 맞벌이가정과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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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요!”

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가구 청소봉사활동 실시

▲ 사진제공 청도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 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청도군 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30일 화양읍 맞춤형복지팀, 사회복지법인 에덴원 효사랑 봉사회, 청도 시화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독거노인(김oo, 여, 81세) 가구 집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10년전 태풍에 무너진 집을 고령의 노인이 치울 형편이 되지 않아, 부서진 슬레이트와 가제도구 등 생활 쓰레기가 집안에 그대로 방치되어 위생상태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철재)는 지역자원 효사랑 봉사회, 청도 시화라이온스클럽의 주거환경개선사업(사업비 800천원)을 연계해 그동안 방치됐던 쓰레기(2톤)를 깨끗이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재 위원장과 권덕수 효사랑 봉사회장은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고 매우 좋아하시는 할머니 모습에 흐뭇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국보 각남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적극 발굴 및 보호해 면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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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추진 박차

다문화학생 9천66명, 경북 도내 전체학생의 3.4% 차지

▲ 사진제공 경상북도교육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1일 해마다 다문화학생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다양한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 발굴운영, 한국어교육기관 설립, 다문화교육 협업‧연계 체제 구축 등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경북 도내 다문화학생은 올해 4월 1일 기준 도교육청 자체 조사 결과 전체 학생 26만6,639명 중 9천66명으로 3.4%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867명이 증가한 것으로 2010년부터 매년 10% 이상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한국어교육이 지원이 절실한 중도입국학생과 외국인가정학생이 818명으로 전년도 대비 27.8% 증가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는 중도입국학생과 외국인가정학생의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지원을 위한 맞춤형 지원, 일반학생과 교직원의 다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한 다문화교육, 유관기관과 협업‧연계에 중점을 두고 지원한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으로는 교육부 지원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33개교(유치원 8개원, 초‧중등 14개교, 한국어학급 9개교 21개학급, 연구학교 2개교)와 도교육청 자체 지원 사업 198개교(한국어교육 55개교, 이중언어교육 20개교, 다문화유아기초언어교육 22개 유치원,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84개교, 한울학부모동아리 17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규 학적생성 외국인가정학생과 중도입국학생 대상 전문적인 한국어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0년 6월 개관을 목표로 8학급 120명 규모로 경주한국어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경주지역과 인근지역 다문화가정학생의 한국어‧한국문화 집중교육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가 학생 교육 연간 2시간 이상, 학부모교육 연 1회 이상, 교원 연수 15시간 이상 실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리더 진로‧직업 체험 캠프, 다문화 다드림 캠프, 맞춤형 미술교육 프로그램,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등 다양한 외부 위탁 사업도 운영 중이다.

 

또 다문화교육 협업‧연계를 위해 경북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지원단(일명 풀꽃지원단)과 교육지원청별 다문화교육 거점학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 등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다문화학생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해 학교와 다문화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문화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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