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50561사회적 약자 보호 위한 경북 여청경찰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 경북지방경찰청
▲ 사진제공 경북지방경찰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3월 13일 오전 10시 경북경찰청에서 도내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중간관리자와 APO, SPO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여청경찰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여청경찰의 대응능력 제고는 물론 지방청과 경찰서 간 이해 폭을 넓혀 보다 면밀한 업무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인권과 성인지’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매뉴얼 교육을 통해 인권보호와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된 업무 집행을 강조함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의 중요성과 인권경찰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일선 경찰관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처리과정에서의 섬세한 피해자 보호 방침을 밝히며, “가․피해자 분리, 사후 모니터링을 통한 재발 방지와 더불어 피해자가 지속적인 폭력에서 벗어나기까지 내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케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수사과정에서의 부주의한 언행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여성이나 아동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정한 대응기조를 계속 유지하겠다.”며, “가해자의 처벌 외에도 상담․의료․법률․경제적 지원 등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그에 대한 사각지대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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