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 만든다!’

2019년 상반기 ‘엄마랑 아가랑’ 프로그램 개강

사진제공 고령군
▲ 사진제공 고령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고령군은 3월 11일 ‘유아발레’ 수업을 시작으로 ‘19년 상반기 ‘엄마랑 아가랑’ 프로그램을 대가야 문화누리에서 일제히 개강했다고 밝혔다.

 

엄마랑 아가랑 프로그램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3회에 걸쳐 운영한다. 지역의 관내 생후 6개월에서 13세까지 영유아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은 유아발레, 숙명 유리드믹스, 음악줄넘기, 동화요리 총 4과목 7강좌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영유아를 둔 가정이 인근 대구지역의 대형마트 문화센터를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강사료 전액 지원으로 비용부담 없이 양질의 영유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유아발레, 음악줄넘기는 조기에 신청이 마감되어 관내 학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곽용환 군수는 “영유아기 정서발달은 성인까지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므로 고령군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를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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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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