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경북 구미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소통 및 홍보의 장을 열었다.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정석광)는 지난 16일 정수과 수돗물 홍보전시관에서 대학교수, 시의원, 시민단체 등 15명으로 구성된 ‘구미시 수돗물 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6년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및 2017년 상하수도사업소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2017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으로는 구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수질 모니터링 강화, 노후 수도관 점진적 교체 계획과 상수원보호수역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해평·고아지역에 총연장 2.1km 정도의 진입방지시설(펜스) 설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재준 위원장(금오공과대학교 교수)을 비롯한 수돗물 평가위원들은 2016년도 수돗물 수질현황 및 2017년도 정수시설에 대한 주요업무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시에서 보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수도관 수질관리에 더 신경을 쓸 것과 수돗물 불신해소를 위한 수질검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앞으로도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등 보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수돗물 절약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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