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업추진 통해 온실가스 감량 기여

 

경북 봉화군이 온실가스를 직·간접적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해 성과를 인정받아 ‘탄소중립프로그램 정부합동평가’에서 2014년부터 3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봉화군은 18일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6년 가스안전 및 에너지 정책 세미나’에서 ‘2016년 탄소중립프로그램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탄소중립프로그램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감축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관내 영풍석포제련소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원을 신재생에너지설치사업과 조림사업, 가로수식재 등 다양한 감축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상쇄 활동을 적극 실천,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고


그동안 태양광발전설치사업, 조림사업, 관용차량 탄소보험 가입 등 활발한 감축활동이 한국에너지공단의 인증실적을 상쇄돼 최우수 기관표창에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도 기업, 민간단체 또는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직·간접적으로 줄여 온실가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하는 자발적 국민참여 실천운동인 탄소중립 프로그램 지속적 추진과 전 국민적 참여로 확산돼 온실가스 감축 실천이 지구와 후손을 배려하는 또 하나의 문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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