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민원처리 시민에 큰 호응 얻어

 

경북 영천시가 12일 민원인의 편의도모 및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해 오던 원-스톱(One-stop) 실무종합심의회를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스톱(One-stop) 실무종합심의회는 영천시가 민원인의 편의도모 및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획기적으로 추진해온 행정시스템 개선으로, 2008년 10월부터 운영해 왔다.


이는 매주 화, 목요일 인허가 담당공무원 2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일괄 처리하는 일원화된 시스템으로 원-스톱 실무회의 실시·운영을 통해 기업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신속한 민원처리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더불어 직접 피부에 와 닿는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그 동안 실무회의를 600여 차례 개최해 2천여 안건을 처리했다. 이중 공장 인허가 900건, 건축 850건을 처리했다.

 

또한 민원처리기간을 50%이상 단축해 시간이나 경비 등에 기여했으며, 사전입지 상담 및 입지기준 확인제도를 강화해 3일 이내 결과를 통보하고, 관계부서에 심의회 자료를 최소 1일전 통보, 신청부터 승인과정을 주1회 문자 알림서비스(SMS)를 실시했다.


특히 긴급한 사안은서면심의를 병행하고 심의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규제개선과제로 채택, 중앙에 제도개선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영석 시장은 실무종합심의회에 수시로 참석해 실무위원들에게 격려와 더불어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고 “아직도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없애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를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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