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까지 군청 새마을경제과에 신청·접수

 

경북 영덕군이 장기적이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나섰다.


영덕군은 2016년 설을 앞두고 장기적인 경기침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제품판매 부진, 수익구조 악화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의 경영안전화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30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융자지원 대상은 영덕군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운영업, 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설 자금을 원하는 기업은 8일부터 오는 22까지 군청 새마을경제과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매출액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가능하며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시중 13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할 수 있다. 군은 대출이자 차액 3%를 보전하고,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타 시도에서 도내로 이전한 업체, 중앙단위 시상에서 장관 이상 수상업체는 매출액과 관계없이 5억원까지 우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시중금리에 비해 훨씬 싼 이자의 자금지원으로 기업부담을 경감하고 설 명절로 자재구입비, 종업원 상여금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군청 새마을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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