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 가입 적극적인 홍보 나서

장욱현 영주시장

▲ 장욱현 영주시장

경북 영주시가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의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갈수록 늘어가는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제도로 저렴한 보험료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의 8개 재난상황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피해에 대한 보상을 주 내용으로 한다.


특히 풍수해 피해 발생 시 피해 금액의 일부만 지원되는 정부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입자 선택에 따라 피해복구 비용의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시에서는 풍수해보험의 이점과 혜택을 각종 회의나 행사를 통해 적극 홍보해 풍수해보험 가입자 수를 최대한 늘릴 계획이다.


풍수해 보험료는 연1회 납부한다.(보험료가 30만원 이상일 경우 분납 가능) 시는 2016년도 풍수해보험료 요율이 인하됨에 따라 1월부터 풍수해보험 주민부담 보험료를 추가 지원해 일반인의 경우 전 금액의 66%, 차상위계층 80%, 기초생활수급자는 89%를 지원받게 된다.


가입대상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등으로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주택(단, 미등재 합법주택은 제외)이나 부속건물, 빈집 등은 가입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자연 재해는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피하기 어렵다”며 “풍수해보험에 사전에 가입해 시민들의 재산 피해 복구비용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 안전정책과와 읍면동사무소 또는 보험사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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