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기부, 작은선물 ‘희망2016나눔캠페인’ 전개

 

경북 청송군이 지난 23부터 ‘16년 1월 31까지 70일간 ‘나의기부, 작은선물’이란 주제로 ‘희망2016나눔캠페인’를 전개한다.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된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청송군 후원으로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모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라 한다)에 접수하고, 다음연도 각 시·군에 배분돼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


군은 매년 모금액 이상의 금액을 모금회로부터 배분받아, 군내 힘겹게 살아가는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난방비, 교복비, 복지시설 사업비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군은 ‘희망2016나눔캠페인’ 군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6개 읍면(5일장이 서는 읍면)의 장날을 찾아 ‘사랑의 열매 달기’거리 홍보 및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23일 진보장, 24일 청송장, 25일 현동장에서 실시했다.


또한 12월 1일부터는 현서장, 9일 안덕장, 18일 부남장에서 주민들에게 따뜻한 대추차를 나누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할 예정이다.

 

 

24일 청송장 캠페인에는 나눔봉사단 황순연 명예단장과 서옥자 단장이 참여한 가운데 군내 신규 착한가게 6개소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수익금의 일부(3만원 이상)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나눔에 동참한다. 현재 군내 35개소가 가입돼 있다.


한동수 군수는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기본 의식주마저 힘든 사람들과 질병에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우리가 낸 성금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보다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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