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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0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인들의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월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약 9개월 동안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5년 이상 수렵경험이 있는 모범엽사 24명을 선발됐다. 시는 야생동물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피해지역에 출동하여 농민들 대신 피해를 주는 동물을 포획한다.


아울러 야생동물에 의하여 피해가 발생한 농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환경보호과로 신고하면 된다.
 
또한 시는 올해 1억7백만원을 투입하여 전기울타리 설치 사업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기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피해농작물 보상금 지급 등을 농민들께서 적극 활용하여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운영으로 인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피해방지단원을 수렵보험에 가입했으며, 문경경찰서와 합동으로 총기안전사고 교육도 실시하여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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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2659청송군민 섬길 청송군수 당 선택보다 군민 선택 받는 것이 마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심상박 예비후보가 오는 23일 오전 11시 청송읍 찬경회관 심상박 예비선거사무실에서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20일 보도자료에서 “자유 한국당 경선을 둘러싸고 예비 등록한 4명의 후보들의 갈등과 반목에서 청송군민을 섬길 청송군수는 당의 선택보다는 군민의 선택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는 선배들의 조언과 지지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심 후보는 “무소속 출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3일 기자회견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면서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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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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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생명뮤지컬‘태(胎)’ 오는 5월 16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창작뮤지컬 '태'를 통해 세종대왕자태실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재에 대한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성주군은 생명뮤지컬 ‘태(胎)’를 오는 5월 16일 오후 4시(관내 학생 관람), 7시 30분(일반인 관람) 2회에 걸쳐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생명뮤지컬 ‘태(胎)’는 사적 제444호 ‘세종대왕자태실’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성주문화원 주최, 경상북도와 성주군 후원으로 ‘TBC’와 ‘(주)베이스크레이프‘가 함께 제작했다.


작품의 소재가 되는 ‘세종대왕자태실’은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소재한 수양대군, 금성대군 등 세종대왕의 18왕자들의 태(胎)를 봉안한 곳이다. 조선 초기 왕실에서는 왕자들의 태(胎)를 항아리에 담아 전국 명당에 안치해 왕권의 안정과 번영을 기원했다. 이를 장태(藏胎)라 한다. 세종대왕자태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우리나라 장태문화를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재이다.


세종대왕 사후 수양대군이 자신의 어린 조카를 끌어내리고 왕위를 찬탈한 계유정난의 역사적 사건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자주 다루는 소재이다. 하지만 생명뮤지컬 ‘태(胎)’는 계유정난을 세종대왕의 여섯 번째 아들인 금성대군과 그 연인인 미려, 그리고 세조가 되는 수양대군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생명의 탄생과 스러짐 그리고 그 간극에서 빚어지는 비극적 이야기와 희망에 대해 뮤지컬로 표현함으로써 새로운 방향에서 세종대왕의 아들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앞서 지난 4월 9일에는 서울 중구 다산동 뮤지컬하우스 호연재에서 주요 배역과 앙상블을 선발하는 공개 오디션에 300여명의 응시자들이 뜨거운 경연을 펼쳤으며, 최고의 연기자들이 선발돼 이번 공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번 작품에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연출가 이종오, 국내 최고 뮤지컬 안무가 서병구, 세계 4대 뮤지컬 ‘미스 사이공’ 제작에 참여한 바다뮤지컬 컴퍼니의 오은성 대표 등이 참여해 뮤지컬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기대된다.


김항곤 군수는 “생명뮤지컬 ‘태(胎)’는 세종대왕자태실이 가지는 문화콘텐츠 원형으로서 가지는 의미와, 세계적 장태문화 산실로서의 가치를 알리고자 제작했다.”며 “군은 세종대왕자태실의 세계유산 등재를 꾸준히 추진하는 중이다.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세계유산등재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한편 관람료는 무료이다. 공연 예매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성주문화예술회관 전화 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성주문화예술회관 또는 군청 문화관광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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