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스포츠마케팅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의 기후와 스포츠인프라 활용해 전지훈련팀 유치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온화한 기후와 잘 구축된 스포츠인프라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올해 울진군은 이 같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축구 12팀, 럭비 9개팀, 야구 1개팀, 배드민턴 2팀 등 약 700여명이 참가하는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축구는 1월 5일(금)부터 20일간, 럭비는 1월 15일(월)부터  10일간, 야구는 1월 8일(월)부터 24일간, 배드민턴은 34일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동계 전지훈련 기간중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방문함으로써 울진군 대외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기존의 스포츠인프라에 더하여 국민체육센터, 죽변야구장, 백암천연잔디구장을 새롭게 조성하여 전지훈련과 각종 전국 및 도·단위 대회 유치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울진군관계자는 “전지훈련팀이 울진군을 계속 방문하도록 위생업소 교육을 실시하고 전지훈련팀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이하도록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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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스포츠 동계훈련 메카로 각광

1월~2월까지 전국 158개팀 3천200명 동계훈련 예정, 경제 활성화 기여

 


경주시가 관광 비수기인 이달 초부터 내달 말까지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에서 158개팀 3천200여명의  축구, 태권도, 야구 선수의 동계훈련장으로 변모했다.


경주시는 얼어붙은 지역경제가  이번 동계훈련 유치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구는 축구공원과 알천구장에서 29개팀 950명이, 태권도는 진현동의 화랑태권도훈련장에서 104팀 1천500명이, 야구는 경주생활체육공원, 알천리틀야구장, 경주중·고야구장, 축구공원4,5,6구장 등에서 25개팀 750명이 참가하여 실시한다.

 


시는 이번 동계 훈련을 위해 훈련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경기장별 천막 설치, 학교 지도자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의료지원 등 훈련에 참가한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할 방침이다.
 

 


한편 불국사 숙박단지 내에 추진중인 불국스포츠센터가 내년 준공되면 최적의 지리적 환경과 숙박단지와 연계한 완벽한 스포츠 인프라 조성으로 동계스포츠 훈련 규모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선수단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풍부한 인프라와 국제대회 유치 등 경험은 스포츠 경제시대를 맞아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며, “각종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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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평산지구 지적 경계 결정

토지가치 상승 약 48억 원, 분할 측량비 절감 약 2억 원, 총 50억 원 이익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17년 12월 29일 위원장(대구지방법원 판사 지충현)을 포함한 경계결정위원 10명의 심의로 평산지구의 341필 토지면적 161,453.5㎡에 대한 지적 경계 결정이 확정됐다고 한다.


시는 확정된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을 12월 29일 확정 공고하고 경계결정 통지서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하고, 통지받은 날로부터 60일 동안 이의신청을 받게 된다.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경계가 최종 확정되고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조정금 산정과 함께 새로운 공부 작성, 등기 촉탁으로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이번 평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경제적 이익은 약 50억 원에 이른다. 맹지 해결, 공유지분 토지 분할 등으로 인한 토지가치 상승 약 48억 원, 경계복원 측량비, 분할 측량비 절감 약 2억 원이다.


서경일 지리정보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주민들의 경계확인을 위한 측량비용 등의 부담을 크게 절감시킴은 물론 도해지적의 수치화로 인한 지적제도 선진화와 지적공부의 공신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이웃 간 서로 경계를 침범하여 사용하던 토지 문제를 해결해주고 토지 이용을 소유자의 요구를 전적으로 수용하여 해결해 줌으로써 큰 이익을 안겨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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