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소년문화의집, ONE+TOGETHER 동아리축제 개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축제

 


구미시는 지난 25일 구미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상모정수도서관 강당에서 ONE+TOGETHER 동아리 축제가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동아리 축제는 ‘한 명 한 명의 마음이 모여서 우리 모두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축제라는 점에서 뜻 깊은 행사였다.


 


행사 1부에서는 먹거리 존, 꿈 바람개비 만들기, 한글 팔찌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포토존도 운영됐다. 이를 체험한 청소년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라면서 이러한 축제가 좀 더 많이 개최되었으면 한다는 희망을 나타내기도 했다.

 


2부에서는 재능계발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문화의집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연과 방과 후 아카데미, 구미여고 밴드 초청 공연 등 10개 팀의 멋진 무대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구미시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는 “이번 동아리 축제는 청소년들이 축제의 주최가 되어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열게 된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아동·청소년이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권리의 주체로서 온전히 보장받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구미시청소년문화의집은 2018년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모집 중에 있다. 내년에도 다양한 재능계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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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협약체결

따뜻한 소비! 가치있는 소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동시는 29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시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안동시사회적기업협의회, 경북사회적기업 종합상사 협동조합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동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립기반 마련과 안정적인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공공구매 증대와 판로개척 지원 △구매촉진을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우수성 홍보 △구매촉진 관련 공동협력사업 등이다.

 


한편, 안동시 사회적경제 조직은 98개이며 이 중 사회적기업 29개, 마을기업 8개, 협동조합 61개이다. 이들 사회적경제 기업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영역이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사람중심 사회적경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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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정기연주회 개최

다양하고 흥겨운 레퍼토리로 구성

 


 청송군은 오는 30일 저녁 7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제140회 정기연주회“樂 DAY”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국악 관현악곡 ‘축제의 향연’,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 민요‘강원아리랑’, 인기 가수 강진이 협연하는‘땡벌, 삼각관계’등 다양하고 흥겨운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특히 1960~70년대 전국을 유랑하면서 예능을 펼치던 마지막 유랑단체 여성농악단을 복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희단팔산대의 ‘판굿’공연은 초겨울의 쌀쌀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1992년 창단된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은 지금까지 139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도내 23개 시‧군의 다양한 삶의 현장으로 찾아가 3,000여회가 넘는 크고 작은 연주회를 개최하여 도민의 정서순화 및 문화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제7대 김종섭 지휘자와 함께 전통음악의 계승은 물론 새로운 한국음악의 지평을 여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이번 연주회는 우리 전통음악의 풍미와 함께 인기가수의 흥겨운 무대까지 도립국악단의 고품격 연주를 다양한 형태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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