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2년 연속 선정 쾌거

 

 

경북 예천군의 ‘백두대간 황태 미니클러스터 일자리 창출 사업’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연계협력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예천군은 4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16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연계협력사업)에 응모해 ‘백두대간 황태 미니클러스터 일자리 창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주민의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지역생활권에서 양질의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 문화, 의료․복지 서비스를 서로 공유하기 위해 생활권내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예천군은 지난해에는 예천·상주·문경생활권에‘으뜸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공동 운영’과 안동중추도시생활권에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관광일자리 창출사업’이 각각 선정돼 올해부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예천군이 주관하고 상주시·문경시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3개 시군이 공통으로 보유한 황태가공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생활권 내 황태가공 일자리 창출 1천개를 목표로, 홍보와 마케팅, 가족사업체 발굴 등 황태가공 산업의 클러스터화를 지원하게 된다.


선정 당시 총사업비는 3년간 약 19억 원이며, 추후 지역발전위원회의 컨설팅을 거쳐 최종사업비를 확정하고 총사업비의 8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이현준 군수는 “2016년도 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선정으로 예천을 비롯한 상주·문경 3개 시군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황태가공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가짜 휘발유 128만리터, 18억원 대구(3) 경남 김해(1) 공급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서 가짜휘발유를 제조하고 판매한 주유소 업주와 공급업자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북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은 4일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와 합동으로, 가짜 휘발유 약 128만 리터를 제조한 후, 이를 주유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혐의로 제조책 이모(35세)씨를 구속하고, 주유소 업주 3명과 가짜 휘발유 원료(재생 솔벤트) 공급업자 등 총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제조책 이 모씨 등은 ’15년 9월부터 약 2개월간 경산시 진량읍에 있는 빈 공장에서 휘발유에 재생 솔벤트를 혼합하는 방법으로 가짜 휘발유 128만 리터를 만들어 대구 지역에 있는 주유소 3곳과 경남 김해지역의 주유소 1곳에 공급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주유소를 찾아온 불특정 고객 약 3만5천명을 상대로 판매한 것으
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 주유소들이 시중 가격과 동일하거나 약간 싼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주유소 이용객들이 가짜 휘발유라는 사실을 알 수가 없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유사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안동시,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 운영

 

권영세 안동시장

▲ 권영세 안동시장

경북 안동시가 설 연휴기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지원 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안동시는 4이 설 연휴를 맞아(2016.2.6~2.10)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설 연휴동안 운영될 예정으로, 안전관리, 교통수송 등 12개 분야 420여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각종 사건·사고 및 주민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고속도로 나들목과 주요 교차로에는 우회도로 표시판을 설치해 차량의 분산을 유도하고, 도로 정비반을 편성해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등 귀성객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교통 혼잡

이 예상되는 전통시장에는 도로변 주·정차 허용구간을 확대 운영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지도·단속을 강화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연휴기간 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 운영하고 관공서 부지 등을 적극 개방해 귀성객들에게 주차편의도 제공할 방침이다.


설 연휴 동안 비상근무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읍·면단위 보건지소·진료소도 일자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또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즉각적인 방역을 위해 비상방역반도 편성·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시장·상가지역 등 생활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설 연휴 전 수거를 완료하고, 주택지역은 수거일자를 사전에 지정해 생활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관리반을 편성해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차량소통에 만전을 기하고, 수도 동파 및 단수에도 신속히 대응토록 할 방침이다.


권영세 시장은 “올해는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하는 역사적인 해로 설 명절에 가족들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새 식구들을 맞이해 주길 바란다.”며“시민과 귀성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완벽하게 수립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