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직원 대상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확립

경북 영천시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통한 독도 영주권 강화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 1일 2월 정례회 시간을 통해 시민회관에서 600여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문제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국방대학교 김병렬 교수를 초청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는 2016년도 직원 글로벌 핵심역량 키우기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김 교수는 ‘독도 문제와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진행 된 특강에서 △독도의 지리적 인식과 역사적 근거 △독도에 대한 정부의 기본입장 △한일 양국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비교 △일본측 주장의 허구성 △국가의 정체성과 공무원의 자세 등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최근 일본이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는 시도를 굽히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강의를 통해 전 직원들이 독도 영유권 강화와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독도의 역사성과 그 의미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직원역량 배양을 위해 강의를 꾸준히 이어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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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9일까지 읍·면·동 신청

경북 영천시가 글로벌시장 개방과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쌀·밭·조건불리직불제 신청 접수에 나섰다.


영천시는 쌀소득보전직불금, 밭농업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의 신청을 지난 1일부터 오는 4월29일까지 동시에 접수받고 논이모작 밭직불금 신청은 같은 날부터 접수해 3월15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농한기에 직불금을 신철할 수 있도록 한달 앞당겨 실시한다.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신청기한 내 농업경영제 등록 및 통합신청서를 농관원 거주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천사무소) 및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직불제 신청기간 동안 읍·면·동별로 3~4일간 집중 접수기간을 설정해 농업경영체 등록과 직불제 신청을 한번에 할 수 있도록 공동접수센터를 운영 농업인 접수 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다.


신청접수 시 유의할 점은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서를 한 장의 동일 서식에 종합해 신청서를 접수하기 때문에 반드시 농지와 재배품목을 구분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쌀 소득보전 직불제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계속해 논농업(벼, 연근, 미나리, 왕골)에 이용된 농지에서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신청 가능하다.
 
귀농인 등 신규 농업인이 등록 직전 3년 동안의 기간 중 1년이상 지급대상 농지를 1천 제곱미터(300평) 이상 경작하거나, 1년 이상 농산물 판매액이 1백20만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밭 농업직불제는 올해부터 ’12~’14년도 연속해 밭 농업에 이용된 모든 농지에 대해 ha당 40만원이 밭 고정직불금으로 지급된다.


논 이모작(식량·사료작물)은 지난해와 동일한 ha당 50만원의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밭에 대해 지급하는 직불금의 지급한도는 농업인 4ha, 농업법인 10ha, 논 이모작 직불금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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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도 따뜻하게 버스 기다리세요!”

 

경북 울진군이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의 및 건강증진을 위해 군청 동문 승강장과 농협중앙회 옆 승강장 2곳에 ‘발열의자’를  시범 설치·운영한다.


울진군은 지난 1일 겨울철 추위에 떨며 버스를 기다리는 이용자를 위해 승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군청 동문 승강장과 농협중앙회 옆 승강장 2곳에 ‘발열의자’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탄소소재로 된 열선을 의자 내부에 장착한 발열의자는 전기가 공급되면 탄소소재의 발열로 따뜻해지는 원리로, 발열의자는 누전발생이나 감전 우려가 없고, 한겨울에도 평균 30도를 유지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동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따뜻한 발열의자’ 운영 상황과 성능 등을 모니터링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호응도가 높을 경우에는 읍·면 지역 이용자가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발열의자’를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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