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소년보호정책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경북 영천시가 올 한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영천시 실현을 위해 추진해온 청소년보호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천시는 21일 여성가족부에서 열린 ‘2015년 청소년보호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청소년보호정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정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시는 청소년보호정책 분야 중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 실적 및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이와 더불어 그 동안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역군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청주변 등 청소년밀집지역에 대해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근절 및 신·변종업소의 불법 영업행위 방지에 노력과


지역 내 위기 청소년 원스톱(One-stop)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위기 청소년 조기발견, 상담보호, 학업지원 등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활성화 업적부문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청소년 인성함양과 창의성 개발을 위한 청소년어울림마당, 자유학기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운영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 및 보호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석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하나 돼 노력해 온 결과”라 면서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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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천고향의 강 정비사업, 북천(신평제)생태하천복원 사업장 방문

 

 

경북 경주시 최양식 시장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현장점검 및 관계자들과 소통행정에 나섰다.

 


지난 17일 최양식 시장은 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심 속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한창인 ‘북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북천(신평제)’ 공사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상황 및 동절기 안전관리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최 시장은 겨울철에는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안전교육 및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부실시공이 없도록 공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북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경주의 도심 하천인 북천을 문화·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보문호에서 황성대교까지 244억 원을 들여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 간 하천정비 6.5km,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5.6km, 자연형 여울, 가동보, 수변공원 등을 설치해 하천 재해예방 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문화가 함께하는 살아있는 도심하천으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 50억 원으로 가동보 2개소, 산책로 2.4㎞, 나정쉼터, 황룡광장, 바닥분수, 자연석스텐드 등 하천정비 1.06㎞를 정비 중에 있다.


또한 ‘신평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북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과 연계해 북천 상류구간인 덕동댐~보문호까지 인공적으로 조성된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건강한 수생태계 환경시스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3년 간 120억 원을 투입, 생태하천 1.6km, 수로개체, 여울형 낙차보, 생태수로, 산책로 등을 조성해 다양한 생물종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수공간을 구축하는 것으로 2016년도에 완공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보문단지 내 신평천에는 사계절 물이 흐르고 다양한 수생 생물이 생존하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보문단지와 함께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 시장은 “생태하천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북천·보문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고향을 생각할 수 있는 생태환경 속에서 정서함양과 힐링,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 속에 완벽 시공이 되도록 현장점검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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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위협의회, 육군 7516부대와 각 기관별 안보상황 보고회 개최

 

경북 경주시가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고,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무차별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군과 유기적인 관계구축 강화에 나섰다.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1일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 4분기 회의를 육군 7516부대 1대대 안보교육관에서 열고 지역안보와 국토방위에 여염 없는 7516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는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1명과 지역 향토예비군 동대장 15명, 경주대대 여성예비군 20명, 현역 장병 5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통합방위 유공자 표창,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및 각 기관별 안보상황 보고,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관보고에서 시는 민·관·군 안보의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12일 경주와 상징성이 있는 문무대왕함과 자매결연 사안을 보고하고, 경주대대는 군 안보상황 및 테러위협에 대해 조치계획을 보고했다.

 

 

최양식 의장은 “지역 안보가 튼튼해야 시민의 안정된 삶도 보장된다.”고 강조하며 “최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수소폭탄 발언’, ‘고위직 숙청’ 등 정세불안과 도발 위협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고, 지난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와 같은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무차별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축으로 빈틈없는 지역안보 태세를 확립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재현 대대장은 “그동안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에서 군에 대해 깊은 애정과 신뢰를 갖고, 특히 경주시가 지역향토예비군 부대육성에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심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지역안보와 경주시민을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의 후 통합방위협의는 지역안보와 국방에서 중요하게 사용될 수 있는 드론의 비행시범을 관람했다. 이어 부대 내 예비군식당으로 이동해 대대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국토방위를 위해 땀 흘리는 장병들을 위로하고 군생활의 애로사항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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