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년! 전 국민 태극기 달기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회의주재하고 있는 김항곤 성주군수

▲ 회의주재하고 있는 김항곤 성주군수

경북 성주군이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평가’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에 이어, 경상북도 ‘광 복70년! 전 국민 태극기 달기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성주군은 지난 21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15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평가 안전사업 부문‘에서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의 안전사업으로는 성주여고 후문 골목 테마 벽화 그리기, 연로자 통행을 위한 안전바 와 안내판 설치, 주변 화단 정비, CC-TV 3대 설치 등 마을 전반을 안전지대로 조성하 고, 또한 예산공원 부근 원룸촌에 참수리 보안등 설치, 편의점 4개소 안심귀가 도우미집 지정 등 야간보행로 확보로 주민 만족도를 상승시켰다는 평이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요소를 다각적 으로 반영하고, 심야시간대 가정을 방문해 사업취지와 내용을 설명 등으로 주민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 안심귀가구역의 지속적인 순찰과 주민의 감시 활동으로 그 지역에 상주 하던 바바리맨들의 출현을 완전히 없애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광복70년! 전 국민 태극기달기 시책추진’평가는 올해가 광복 7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임에 따라 태극기 사랑 운동을 통해 태극기에 대한 국민들의 친밀감을 높이고, 광복70주년 의미를 되새겨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태극기 사랑 범 군민적인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태극기사랑 T/F팀을 구성, 군청사 대형 태극기 게양을 시작으로 성주교차로 바람개비 태극기 설치, 나라사랑 태극기 문화공간 조성, 태극기 플래시몹 및 퍼포먼스 홍보, 국가 상징물을 활용한 홈페이지 개선, 차량용 태극기 부착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군수 서한문 발송 및 태극기 사진전 개최, 태극기 모범거리 및 모범마을, 모범아파트 지정 등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 8·15광복절에는 태극기 90%이상의 게양율을 달성했다.


특히 연간 20만명 이상 방문하는 성주생명문화축제와 연계해 나라사랑관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국 최초 태극기 트리는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주관 회의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김항곤 군수는 “앞으로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물론 지역사랑 운동으로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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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양립 대구기업 실천다짐대회’ 개최

 

대구시가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기업들과 소통·화합에 나섰다.


대구시는 지난 21일 노보텔에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다짐 및 우수기업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일·가정양립 대구기업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저출산 문제, 이제는 기업이 나서야 한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행사에는 일·가정 양립 기업 63개소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여성가족재단 등 관련 기관에서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 고령화로 경제활동 참가율이 점차 떨어지고, 국가 경쟁력이 약화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기업의 장시간 근로관행 및 일과 가정을 병행하기 어려운 조직문화의 영향으로 여성들이 경력단절 상태에 놓이면서 아이 낳기를 꺼려하는 젊은 부부들이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고, 우리나라가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성인재들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걱정 없이 제 역량을 발휘해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 문제를 기업이 앞장서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올해 신규 출산친화기업 지정을 받은 기업 및 기관 21개소 대한 지정서 수여, 우수기업 사례발표 및 가족친화경영의 지혜에 대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중앙부처의 다양한 일·가정 양립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이 지역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보건복지부 출산친화기업,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고용노동부 일가양득기업)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일·가정양립 실천다짐대회를 통해 우수기업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해 일·가정 양립의 기업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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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인재양성재단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 개최

 

 

경북 김천시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한 기부자들의 소중한 정성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제막식을 열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은 지난 18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인재양성재단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를 개최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목적으로 2008년 12월에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김병철 시의회 의장, 장태덕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후원금 기탁자, 장학금 수혜자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천시 교육경비를 지원받아 설립된 김천청소년팝스오케스트라의 베토벤 바이러스, 산타루치아, 사랑의 트위스트 연주를 시작으로, 재단 홍보 영상물 상영에 이어, 이영두 사무국장이 경과보고를 통해 그동안 인재양성재단의 설립과 운영, 명예의 전당 설립 취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009년 재단1호 장학생인 함지수 학생이 보내온 감사문 낭독과 2015년 특기장학생인 나진이 학생의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현재 명예의 전당에는 200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약7년 동안 기부한 총2,375명의 기부자 이름이 동판에 새겨져 있다. 큰인재(1억원이상), 숲(5천만원이상), 나무(1천만원이상), 열매(5백만원이상), 새싹(1백만원이상), 씨앗(5십만원이상), 배려(5십만원미만)로 구분 짖고, 기탁금액 변동 시 수정이 가능하도록 탈부탁 식으로 제작했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김천시 인재양성재단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건립하고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기탁하신 분들의 소중한 정성을 기리고, 지역사회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작은 배려의 씨앗들이 새싹이 되고 열매를 맺고 큰 나무가 되고 숲이 돼 큰 인재를 키워 가듯이, 명예의 전당에 새겨진 한분 한분의 이름이 김천의 역사를 반듯하게 키워가는 주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2018년까지 200억원 기금 조성에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당초 2018년까지 장학기금 100억 조성목표로 시작됐다. 그동안 시민, 출향인, 각 단체 및 기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5년 앞당겨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기금의 원금은 적립하면서 이자만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중·고·대학생 1,015명에게 15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8년 상반기까지 200억원의 장학기금을 모금해 장학사업을 대폭 확충하는 등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교육명품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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