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상주캠퍼스,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실천 봉사활동

경북대 상주캠퍼스, 인근 지역 어르신 초청 소통·화합의 장 열어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경북대 행정지원부(부장 오영택)는 연말을 맞아 지난 18일 교내 식당에서 인근 지역 어르신 120여명을 초청해 ‘함께하는-작은사랑 나눔’ 어울림 한마당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는 지역사회와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어르신 한마당 잔치를 열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효(孝)실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사는 교직원 57명, 학생 11명과 상주색소폰 반동호회 회원 10명 등 총78명 참여한 가운데, 오찬·다과와 함께 색소폰 공연, 학생동아리 레크리에이션,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가장1동 김기섭 통장은 “경북대가 이렇게 지역 주민들을 챙겨 주니 고맙다. 학생들이 공연을 하는 보고 함께 어울리니 한 층 젊어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오영택 행정지원부장은 “교직원과 학생이 하나로 봉사활동을 통해 상주지역 시민들과 함께하고 생활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우리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북대 행정지원부는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조손가정·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연탄배달 전개한 바 있으며, 19일에는 ‘KNU상주캠퍼스 공부의 신’ 동계 진로학습 캠프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