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장급 간부공무원 승진, 전보 등 34명 인사발령
경상북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톱체제 가동을 위해 국·과장급 간부공무원 승진, 전보 등 34명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경북도는 지난 10일 ‘청년취업과장(T/F)’과 ‘일자리창출단장’등 투톱체제 가동을 통한 맞춤형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는 11일자로 초대 ‘청년취업과장(T/F)’에 이장식 前 도시계획과장, ‘일자리창출단장’에 김경원 前 울진부군수를 기용하는 등 간부공무원 34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인사를 단행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인사로 김상동 도청신도시본부장과 이영석 문화엑스포 지원본부장이 서기관(4급)에서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하고, 예산담당관실 정규식, 창조경제과학과 이상기, 자치행정과 손철원 사무관 등 3명이 과장급으로 승진했다.
▲ 김상동 본부장은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도청신도시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 이영석 본부장은 실크로드 경주 2015 대축전을 성공리에 개최해 경북의 위상을 세계 속에 드높여 이번 승진대상자로 선발됐다. ▲ 정규식 사무관은 국비 12조원 확보 ▲ 이상기 사무관은 창조경제 활성화 ▲손철원 사무관은 시‧군간 상생협력발전에 기여한 직무실적이 인정돼 승진됐다.
이번 인사의 큰 특징은 도정의 제1목표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취업과(T/F)를 신설, 여성공직자에 대한 기존 관행을 탈피해 실·국 주무과에 여성 공무원을 보임(최영숙 농업정책과장, 신은숙 사회복지과장)하고, 차질 없는 도청이전을 위해 간부공무원에 대한 전보인사의 폭을 최소화 한 것이다.
김중권 道 자치행정국장은“이번 인사는 도정의 최우선 목표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청이전의 차질 없는 준비에 중점을 두고, 기존의 연공서열 위주의 보직경로를 타파하고 일 중심으로 기용했다”고 했다.
특히“청년취업과장 인선은 여러 명의 후보 가운데 김관용 지사가 직접 발탁한 만큼 앞으로 업무추진에 힘이 실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5일 실·원·국장과 시·군 부단체장에 대한 인사와 11일 과장급 인사를 완료한데 이어, 5급 이하 직원에 대한 인사도 조기에 마무리해 차질 없는 도청이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광역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시, 자동차등록대수 110만대 돌파 (0) | 2016.01.13 |
---|---|
대구시, 대구·경북 상생발전 도모 위한 철도교통 인프라 기반 구축 (0) | 2016.01.13 |
정순천 의원, 새누리당 수성갑 총선후보 전격 사퇴 (0) | 2016.01.11 |
대구시, 개별공시지가 일제조사 실시 (0) | 2016.01.11 |
대구시, 뎅기열 감염 여행시 모기 물리지 않도록 당부 (0) | 2016.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