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기를 살리고 시민과 소통하는 생애단계별 맞춤 학습추진
경산시가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2014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산시는 지난 15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15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1월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시군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결과 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올해년도 경상북도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와촌면행복학습센터를 지정·운영함으로써 경산시 15개 읍면동 전역에서 학습관을 운영하고, 시민이 원하는 교육을 시민의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시책개발을 위해 ‘경산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 용역’을 수립하고, 평생학습 전담부서인 ‘평생학습과’로 조직 개편함으로써 매년 증가하는 지역의 평생학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마련했다는 점과 국·도비 공모사업 6건에 선정돼 시민체감형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관내 12개 대학을 비롯한 52개 평생교육기관의 우수한 학습인프라를 활용한 생애단계별 시민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정의 문화비용을 경감하고 시설확충에 따른 소요예산을 절감한 사례는 지역교육환경 조성의 우수사례로 평가된 바 있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시 전역에서 학습관을 운영하고, 12개 대학이 있는 우수한 경산시 학습인프라를 최대한 가용해 시민 모두가 배움으로 행복한 일상을 만드는 생활 속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강좌를 생활권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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