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공동연구 통한 기술이전 앞장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산학공동연구 성과로 나타난 기술이전에 대한 협약을 ㈜디오시스와 체결함에 따라 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지난 금오공대 kit 디자인스튜디오에서 산학공동연구 성과로 나타난 기술이전에 대한 협약을 ㈜디오시스와 체결했다.
금오공대 LINC사업단(단장 채석) 주최로 열린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에는 금오공대 산학공동연구 책임교수를 비롯해 ㈜디오시스(대표 이승현) 외 8개 기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LINC사업단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현재 학생캡스톤 디자인사업화 분야를 비롯해 IT융·복합, 그린에너지 분야 등 11개 과제가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9개 과제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이전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3천 6백만원의 정액기술료와 1천만원의 경상기술료 수익 등이 창출돼 관련 기술개발과 산업체의 LINC사업 참여율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술이전을 통해 연계되는 기업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 취업 및 현장실습 참여 등 상호 시너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보여진다.
금오공대 최성대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자기공명영상검사를 위한 팔고정 보조기구 개발’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최성대 교수는 협약식에서 “기술개발과 연계해 40% 이상의 매출 증대 기대뿐만 아니라, 3명의 학생이 의료기기분야에 취업될 예정이다. 지역기업과 대학의 협력으로 나타나는 이러한 산학협력 상호시너지 효과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오시스 이승현 대표는 “지역 중심대학인 금오공대와 산학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산업체에 꼭 필요한 기술력과 인재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진행한 곽호상 산학협력단장은 “가족기업과의 실질적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금오공대가 산학중심 창의인재양성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 LINC 사업단은 지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그룹에 선정됐으며, 현재 진행 중인 4차년도 사업은 지역산업과 밀착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이전 등 실질적 산학협력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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